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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의 5+2 전면 수정해야 ! 지역 현안 긴밀히 대처해야! 입력시간 : 2008. 09.26. 00:00 민주당과 광주전남 시도가 25일 정책 협의회를 갖고 산적한 지역 현안에 대해 긴밀히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새정부의 5+2 광역경제권 정책에 대해서는 당과 시도 모두 전면 수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광주전남 시도는 지역 현안 사업인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서남해안 개발사업, R & D 특구지정 등 숙원사업들이 잘 풀리지 않고 있다며 민주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박준영 지사는 정부 정책사업으로 조선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했는데, 금융지원이 중단되는 등 기업들이 도산 위기에 몰리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특단의 대책 마련에 공감하고 있다며 당 차원의 적극적인 검토에 나설 계획이다 5+2 광역경제권 활성화 정책에 대해서는 광주시와 전라남도 모두 지역 편중과 차별성이 심하다며 수정 대책을 촉구했고 민주당도 같은 입장을 재확인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25일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5+2 광역경제권 정책이 호남 차별과 국가 불균형을 심화시킨다며 수정해 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고 밝혔다 문화컨텐츠 기술연구원 광주 설립과 같은 지역 현안사업들에 대해서도 시도와 민주당이 공동 보조를 취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새 정부들어 잘풀리지 않는 지역 현안들에 대해 야당 민주당이 시, 도민들의 요구에 얼마나 부응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최재승 기자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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