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시간 : 2009. 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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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는 부지런하고, 온순하며, 우리 인간에게는 도움을 주는 가축 중에서도 가장 으뜸으로 치고 있습니다.
올해는 그동안 풀리지 않았던 모든 일들이 술술 풀어지기를 기원하면서 '파인뉴스' 독자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元旦 대표기자 최재승 올림
▶광주, 전남, 새해에 달라지는 것들.
새해엔 광주지역의 산모들을 대상으로 출산지원금 지원이 확대되고 섬지역에서도 생필품을 육지와 같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새해부터는 광주에선 쌍둥이 출산 때에만 받던 출산 축하금을 세 아이를 낳은 가정에서도 받게 된다.
운반비 부담 등으로 육지에 비해 최대 30% 가까이 비싼 가격에 생활필수품을 구입해야 했던 전남 섬 지역 주민들이 같은 가격에 물건을 살 수 있게 된다.
전라남도 등 지방자치단체의 물류비 지원이 확대되기 때문이다.
또 보성과 진도 등 산부인과가 없는 도내 6개 군에서 찾아가는 산부인과가 운영된다.
광주의 택시요금의 이미 이번 주부터 인상된 데 이어 새해엔 버스 요금도 오를 예정이다.
광주전남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제도가 바뀌는 것도 많다.
공무원 시험 응시 상한연령 제한이 폐지되고 민간 업체에서 연령 제한도 금지된다.
최저임금이 시급 3770원에서 4천 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현재 사육 단계에만 적용되던 쇠고기 이력 추적제는 유통 단계로 확대돼 소의 도축과 포장 처리, 판매 과정에서도 식별번호가 표시된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지정으로 학교 주변 200미터 이내의 구역에선 담배나 화폐 모양의 식품 등의 판매가 금지된다.
최재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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