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 광주나 화순 리조트로 이동
"전국대회 위해선 숙발시설 확대가 절대 필요."
입력시간 : 2010. 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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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숙박시설과 음식점이 경기가 열리는 하니움 근처나 화순읍에는 태부족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번 전국 대학 배구대회에도 그런 현상이 나타났지만 이번 전국 중,고 검도대회에서도 이런 현상이 나타났다.
이번 검도 대회에 참석한 선수만 해도 1,200 여명이 되지만 숙소 때문에 상당한 불편을 느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한 선수는 " 이번 대회에서 대회시설은 훌륭하지만 숙소가 문제가 돼, 다시 찾는 화순이 되기 위해서는 화순읍 하니움 부근이나 화순읍에 대형 숙소가 마련되어야 한 것으로 보인다." 고 말하고 있다.
또 화순군 체육회 한 관계자도 "앞으로 경기대회가 열릴 때마다 숙소 부족으로 상당한 애로를 느끼게 됐다"며 "화순군의 조속한 조치가 필요한 실정"이라고 말하고 있다.
특히 하니움 부근은 상업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호텔이나 대형 여관을 지을 수 없어 읍내의 적당한 위치에 대형 여관이나 호텔을 건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앞으로 전남 도민체전에서도 이런 현상은 불 보듯 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곡 숙소를 마련하지 못한 선수단은 인근 광주와 화순리조트 등 원거리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많아 '머물고 싶은 화순'이 되기 위해서는 숙소의 수요에 대한 시급한 조치가 필요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화순읍에는 모텔급이 9곳, 여관급이 9곳 등 모두 18개정도의 숙소가 있어 큰 대회를 치르기에는 숙소가 상당히 부족한 상태다.
최재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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