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이라크 주둔미군 철수는 큰 실수될 것'


입력시간 : 2005. 08.12. 10:33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엄청난 희생자를 내고 있는 이라크 전과 관련해 전쟁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입장을 존중하지만 지금 당장 미군을 철수하는 것은 큰 실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텍사스주 크로퍼드 목장에서 휴가중인 부시 대통령은 목장 근처에서 엿새째 천막을 치고 농성중인 이라크 전사장병의 어머니 신디 시핸씨를 예로 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또 가족을 잃은 고통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지금 당장 철수할 경우 적들에게 엄청나게 잘못된 신호를 줄 것이기때문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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