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4.27 재, 보궐선거에서 영향을 줄 내용”
선관위 " 고발장이 접수되면 선거법 위반 진위 조사"
입력시간 : 2011. 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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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한 주민은 이 내용을 화순 선관위에 익명으로 지난 18일자 우편으로 고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고발자는 본보와 전화인터뷰에서 “해당 언론은 화순사회를 항상 양분화 시키는 역할을 하기위해 특정인들을 비호하는 기사와 또 당시 집행부에 대해서 편파적인 폄하 기사를 실어왔다.” 고 밝혔다.
이어서 “최근 유력한 후보자의 선거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전형준 전 군수의 징역1년 6월 구형’이라는 제목을 1면에 실어 군민들에게 알리고 있어, 이는 최근 무죄를 받은 모 강력한 모 후보에게 유리할 수 있게 하는 행위로 볼수 있어 화순군 선관위에 선거법위반 혐의로 고발을 했다” 고 전해왔다.
해당 언론은 지난 2011년 3월2일선거공판 과정의 내용인 전형준 전수 징역 1년6월 구형했다는 내용의 제목으로 해당언론은 인터넷 뉴스로 지난 2011년 3월3일 (목)00시32분 보도 했는데도 다시 같은 내용을 종이신문 3월 12일자 1면 탑으로 실린 기사를 실어 화순읍 아파트 입구에 설치 무료로 지난 3월 17일 배포했다.
이러한 사실은 다분히 4.27 화순군수 재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혹을 배제할 수가 없게 됐다.
한편 이 언론은 화순군 모 강력한 후보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엄 모씨가 재정담당으로 역할을 했던 것으로 지난 선거법위반 정형준 공판에서 나타난 증언 사실로 보아도 이 언론은 강력한 모 군수 후보의 반대 후보 예상자인 정형준 전군수를 폄하 시키기 위한 보도가 아니냐는 의혹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한편 선관위 관게자는 고발장이 접수되면 선거법 위반 진위를 조사 하겠다고 밝혔다.
최재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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