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자 전보 없으면, 당사 화순군에 협조 없다.
“모든 증거, 증인 확보 했지만 고소만은 접는다.”
화순군 "큰 그릇은 大義를 위해 針小棒大, 小貪大失이 필요'
입력시간 : 2011. 10.22. 00:00
|
이 세상에 자신이 모시고 있는 고을의 수장에 대한 KBC 대담 홍보기사를 보도한 것 가지고 시비하는 사람은 화순군 공무원 뿐일 것이다.
우리 속담에 一鰌濁堰(일추탁언)이 있다. 또 一魚濁水(일어탁수)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이 뜻은 한 마리의 미꾸라지가 온 방죽을 흐리게 한다는 내용이다.
다시 말해서 물고기 한 마리가 큰물을 흐리게 하듯, 한 사람의 불적절한 행위로 인하여 여러 사람이 그 해를 받게 된다는 것을 뜻하고 있다.
우리사회에서 흔히 있을 수 있는 경우다. 그러나 그것은 정신이 똑바르지 못한 자 아니면 소인배들이나 하는 행동이다.
속이 짧고 지식이 풍부하지 못하면, 주위를 살피지도 못하고 폭언을 함부로 하거나 막무가내로 행동을 함부로 자행한다.
이런 경우 사람의 정신을 흐리게 하는 술을 마신 상태에서 주로 이런 오류를 범할 수 있다.
이럴 때 ' 忍一時之奮, 免百日之憂' 란 성인들의 말이 생각난다. 아무리 취중이라도 한번만 참았으면.....
기자와 같이 公人들이 가장 중요시 하는 것이 명예다. 명예와 인격이 훼손되면 도저히 참지를 않는다.
그러나 이런 정신이 올바르지 않은 사람과 상대하면 같은 종류로 취급되기 때문에 해당공무원에 대한 고소는 접기로 했다.
한 공직자와 지역언론사에 따르면"해당 공무원은 기자가 먼저 욕설을 해서 같이 욕을 했다‘ 고 변명하고 있어, 그 자체가 기자에게 폭언하지 않았다는 감사실에서 한 변명은 거짓이 되고말았다.
더욱 자신이 잘못한 것을 변명으로 일관하는 것도 공직자로서 올바른 태도가 아니다.
피해자 언론인은 폭언 공무원에 대한 모든 증거와 증인을 확보 하고 있으나 주위의 만류로 형사고소 만은 접기로 했다.
따라서 폭언을 자행한 담당급 공무원의 타지역 전출이 없으면 결코 당사는 화순군의 홍보에 협조 할 수 없을 것을 선언한다.
화순군수는 대의를 위해 과감한 결단과 針小棒大, 小貪大失이 필요 할 것이다.
2011년 10월 22일 파인뉴스 편집인 최재승
최재승 기자 [email protected]
문의 메일 : webmaster@파인뉴스.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