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4 오늘의 화순군 주요 소식

화순군, 전국 산불진화 경진대회 최우수상
보건소, 음주폐해-비만예방 캠페인 실시


입력시간 : 2013. 11.14. 00:00


◆화순군, 전국 산불진화 경진대회 최우수상

산림청 주최, 5개 지방산림청 기량 겨뤄

한천면 금전저수지 일원에서 13일 실시한 ‘2013년 전국 산불 지상진화 경진대회’에서 화순군(군수 홍이식)이 영예의 최우수상을 받았다.

산림청 주최로 실시한 이날 산불 지상진화 경진대회에서 참가기관 8개도 5개 지방산림청이 참가하여 서로의 기량을 겨뤄 화순군이 전국 최고임을 인정받아 영예의 최우수상(시상금 300만원)을 받았고, 우수상에는 천안시, 동부지방산림청이 수상하였다.

이날 경진대회는 산불기계화시스템의 구성과 운용방법을 익히고 자체 훈련을 통한 기관별 역량, 진화작전 운용능력, 팀웍 등 산불 지상진화 역량을 종합 평가하는 자리였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 수상을 계기로 한층 체계화된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 기술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고 산불분야 만큼은 타자치 단체의 모범이 된 것 같아 무한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보건소>음주폐해-비만예방 캠페인 실시

화순군, 건강한 식생활 습관 실천 홍보

화순군 보건소는 13일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음주폐해 및 최근 증가하고 있는 비만의 위험성과 그 중요성을 알리고자 화순전통시장 일원에서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함께하는 공공장소, 술은 입장금지입니다󰡓라는 주제로 5일 시장을 찾아온 많은 군민을 대상으로 음주의 폐해성과 나이 허리둘레 바로알기, 싱겁게 먹고 건강하게 살기 등 비만예방을 위한 건강한 식습관 실천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군은 지난 7월부터 10월 말까지 비만자를 위한 집중프로그램으로 뱃살탈출 비만교실과 아동 비만예방을 위한 어린이 영양교실을 운영한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은 각종 성인병을 유발하는 질병으로 과식, 빨리 먹는 습관, 음주, 운동부족 등 잘못된 식습관이 주요 원인인 만큼 균형 잡힌 식생활과 지속적인 운동을 당부했다.

◆화순군보건소, 한의약 튼튼교실 운영

화순군(군수 홍이식) 보건소는 13일부터 12월 23일까지 예은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의약 튼튼교실을 운영한다.

한의약 튼튼교실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신체계측 성장판검사 인체성장을 위한 바른 운동법, 운동프로그램을 통한 척추전후 측만증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어린이들의 잘못된 생활습관과 행동이 고착화되기 전에 자세 교정 등 한의약적인 교육을 통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비만, 식이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여자대학교 대체의학과 민제호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성장에 필요한 운동법, 생활에 맞는 척추의 올바른 자세교정 등 다양한 건강 상식에 대해 강의를 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어린이들이 성장판검사와 지속적인 건강체조 및 교육을 통해 얼마나 성장이 이뤄졌는지를 평가하고, 성장 부진 학생들에게 보건소한의사와 상담을 통해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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