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신고·고객보호센터 본격 운영

화순군, 불합리한 지방규제 애로사항 접수
하니움 부근 규제 풀어 숙박시설 건축을!


입력시간 : 2014. 05.25. 00:00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로 인해 느끼는 각종 불편사항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규제신고 및 고객보호센터를 설치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화순군 기획감사실은 규제개혁 관련 신고를 접수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규제신고 및 고객보호센터를 설치해 전담직원을 배치하고 기업·주민 등 수요자가 좀 더 쉽게 규제를 신고할 수 있도록 화순군청 홈페이지에도 중소기업 옴부즈맨 규제신고센터를 연계·개설했다고 밝혔다.

신고센터에 접수된 사항은 신고내용에 따라 소관부서를 지정해 불합리한 규제 해당여부를 검토 후 군에서 처리 가능한 사항은 자체 처리하고 자체 해결이 어려운 사항은 중앙부처에 건의하게 된다.

기업 활동이나 인허가 과정 등에서 불편을 느끼는 군민들은 군청을 방문하거나 화순군청 홈페이지 신고센터를 이용해 접수하면 된다.

특히 하니움 스포츠센타 인근 지역은 고도지역과 절대농지로 묶여 있어서 숙박시설의 건축을 하지 못해 하니움 등 체육 시설을 이용하는 외지 선수들이나 화순군에서 개최하는 스포츠 행사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숙박시설 부족 때문에 선수들이 광주등지에서 숙식하고 시합에 참가만을 화순에서 하고 있어서 지역경제에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지적이 계속 흘러나오고 있다.

따라서 화순군 당국은 이 지역의 규제를 완화해서 숙박시설을 지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접수처 : 화순군청 기획감사실 (☎ 379-3252)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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