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노인병원, 한약유통 등과 같은 방법
전남공무원교육원도 BTL로 건립하면?!
경제적 파급효과로 20년간 200억원 충당!
입력시간 : 2014. 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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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진행과정의 영어 첫 글자를 조합해 생긴 용어로서. 용어 그대로 건설사들이 공공시설을 '건설(Build)'하면 건설이 끝나는 시점에 소유권이 정부에 '이전(Transfer)'되면서 이후 정부가 내는 '임대료(Lease)'를 통해 투자자금이 회수되는 사업을 도입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대형 리스 개념으로 BTL사업은 공공공사를 민간이 자금을 들여 학교ㆍ도로 등 사회기반시설(SOC)을 건설(build)하고, 완공 이후 소유권은 정부로 이전(transfer)하되, 정부는 민간사업자에게 임대료(lease)를 지불하여 투자비를 회수할 수 있도록 한 공공사업 진행방식을 말한다.
이 사업은 2005년 1월 정부가 학교와 군부대 시설 등의 신축, 증ㆍ개축을 위한 재정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했다.
화순군이 BTL 사업으로 유치된 기관은 자본금 150억원 규모의 화순노인병원과 100억원 규모의 화순한약유통(주)가 있다.
그런데 최근 화순군이 외지 선수들을 위한 숙박시설에 대해서 200억원 규모의 청소년수련시설(유스호스텔) 건립을 추진한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
그동안 화순군에 선수들을 위한 숙박시설이 부족해서 대형 경기 때 마다 선수들이 불편을 호소해 왔기 때문에 숙박시설의 필요성이 인식되고 있었다.
그래서 숙소 부족 현상으로 광주 등지의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선수들이 많았으나 유스호스텔의 건립은 분명 반가운 소식임 틀림없다.
이 시설이 들어서면, 우선 선수들의 편리함도 있지만 선수들이 화순에서 먹거리와 쇼핑을 하는 등 화순읍에 뿌리는 경제적 효과는 상당 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순군이 용단을 내려 하니움 스포츠센타 맞은 편 화순읍 강정리 250번지, 일대 개미산 부근에 사업비 200억원(국비 160억원, 군비 40억원)을 투입해 청소년수련시설 건립을 추진하게 되면, 국비확보 160억원이 문제다.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9월까지 짧게는 3일에서 길게는 22일간 1,654명의 초중고 선수단이 화순에서 전지훈련을 했다. 이로 인한 경제적 파급 효과는 17억 4,800만원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서 화순군은 유스호스텔 사업에 있어서 국비확보가 어려우면 BTL 사업을 도입하는 방법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이 사업을 도입하면, 지난해 화순에 전지훈련이나 경기를 통해 선수 유입으로 경제적 파급효과로 얻어지는 재원으로 충분히 20년간 200억원의 사업비를 갚아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더불어 전남 공무원교육원 역시 이 사업을 통해 유치할 수 있을 것이다.
제안자/최재승<파인뉴스 대표이사.힐링음식협동조합 이사장.화순기자협회 고문>
취재이유와 경로
본 파인뉴스가 2010년 5월 경부터 부터 외지에서 온 선수들의 숙소 문제의 해소를 위한 기사를 수차례 보도했으나 당시 군수인 홍이식씨는 일언방구도 없었던 차 지난15일부터 간부회의에서 유스호스텔 건립 문제가 군수님의 입으로부터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취재를 시작 했으며, 당시 BTL 사업으로 화순 노인요양병원을 건립한 경험이 있는 김금아 계장을 만나 인터뷰를 하고 기사를 보도 했으나 임영임 실장이 여러 가지로 김금아 계장을 질책하고, 본 파인뉴스에 기사를 내려 줄 것을 여러 각도로 요청한바 현재는 기사를 보류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반드시 선수들의 숙소는 필요한 사업입니다.
예산 혹보가 안되면, 광주등지에있는 건설업체에 위탁하는 방법도 가능 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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