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현 조합장들의 횡포 군민이 막아야 노인회와 여성단체가 표로 이어지기 때문 입력시간 : 2014. 11.17. 00:00
또한 현 조합장이 자신의 친구 아버지와 연결고리로 이장에게 자연적으로 주어지는 영농회장 자리를 이장에게 물려주지 않는 조합장도 있는 등 월권행위가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이는 화순군민을 우롱하고, 화순 조합원을 우롱 하는 처사가 아닐 수 없다. 화순군 모 농협조합장은 자신의 친구 아버지가 밀어주는 노인회장에게 영농회장 직을 주면서 한달에 10만원씩을 지급하고 있어 해당 이장은 박봉에도 영농회장 수당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해당 조합장은 본 기자와 인터뷰에서 “해당지역 조합원들의 투표에 의해서 동내 이장이 영농회장으로 선출되면, 영농회장에게 지급되는 10만원의 수당을 이장에게 지급하겠다” 고 밝히고 있다. 한편 화순읍의 경우 모 조합 행정지역의 모든 이장이 영농회장 수당을 받고 있으나 화순읍 모 아파트 이장에만 지급을 해주지 않고 있어 특혜의혹도 도사리고 있다. 이 아파트 조합원은 모두 26명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렇게 현 일부 조합장들이 노인회와 여성회를 감싸고 있는 것은 그들 모임이 모두 정치 세력화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선거시기만 되면 가장 우대받는 계층이 노인과 여성 단체들이다. 이들의 투표율은 70%을 상회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선거 꾼들은 이들의 조직을 가장 선호하고 우대한다. 그러다 보니까 중앙정부에서 부터 말단 지방자치단체 까지 대우를 받게 되면서 정치적으로 중요한 핵심 조직이 된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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