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의 종류와 효용성


입력시간 : 2014. 12.09. 00:00


물론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다량 섭취하게 되면 혈중콜레스테롤량이 많아진다. 불포화지방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도 물론 혈중콜레스테롤을 높이지만 불포화지방은 간에서 콜레스테롤로 변화된다.

콜레스테롤은 여러형태의 지질단백질과 결합하여 혈액과 같이 운반된다. 저밀도 지질단백질은 콜레스테롤과 결합하여 저밀도지질단백질콜레스테롤을 이루며 이는 우리몸으로 콜레스테롤을 운반하고 동맥경화를 유발한다.

반대로 고밀도지질단백질은 콜레스테롤과 결합하여 고밀도지질단백질콜레스테롤을 이루는데 혈액에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여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보통 20세가 되면 콜레스테롤을 측정해야 한다. 그 이후로 5년마다 적어도 1번씩은 측정해야 한다. 바람직한 총콜레스테롤 수치는 약 200mg/dl 미만이다.

수치가 200~239mg/dl이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에 대한 위험이 조금 있으며 수치가 240mg/이상이면 심장질환에 대한 위험도가 매우 높다. 가장 좋은 저밀도지질단백질콜레스테롤 수치는 100mg/dl미만이다.

고밀도지질단백질콜레스테롤이 40mg/dl이하면 역시 심장질환 유발가능성이 높아지며 다른 지방과는 달리 콜레스테롤은 우리몸에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운동을 하고 활동량을 늘리더라도 콜레스테롤은 떨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보통 일반적으로 운동을 권장하며 이는 비만을 해소하고 중성지방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운동을 하면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을 증가시킬수 있다.

류재문프로필:전남과학대학교 초빙교수. 중국해부연수팀장 연구실: 062-236-3114 010-2640-3029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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