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유통 약초재배농가 역량 강화 나서 '국내 최고의 한약초' "생산 가공.유통" 단지로 우뚝 지난 9일 한약유통 생산농가와 상생협력 교육 완료 입력시간 : 2014. 12.13. 12:28
지난 9일 한약유통은 지역 “한약초 재배농가 110여명을 초청 인솔해서 1박2일 코스”로 ‘농업진흥청인삼약초연구소’를 비롯해 제천에 있는 ‘생명과학원’ 등지에서 한약초 재배에 필요한 역량강화 교육일정을 마쳤다. 그동안 한약유통은 국내외 재배농가와 관계자들이 년간 3,000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한방 기업의 모든 것이 집중되있다. 때문에 이곳 화순 한약유통을 방문해 교육을 받거나 견학을 오는 관계자들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로 인해서 주변의 식당이나 숙박업소는 유.무형의 경제적 효과가 유발되는 지역에 몇 안되는 효자기업중 하나다. 그런데 이번에는 한약유통이 지역 재배농가들의 고품질 한약초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 교육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한약유통 관계자와 재배농민들은 버스 3대에 분승해 효과적인 교육일정을 소화했다. 이는 지방공기업과 농민이 함께 성장한다는 좋은 선례를 보여줬다. 화순지역은 전남에서 가장 많은 한약초 주생산지다. 재배농가만 1,100여농가에서 250hr(75만평)의 면적을 자랑하고 있다. 이들 농가에서 재배되는“작약.당귀.방풍.우슬.백지.길경.황금.지황.오미자.시호”등의 한약초는 년간 생산량만도 2천여톤에 육박하고 있다. 한약유통은 이렇 게 생산되는 ‘국산한약초’를 전량 수매하여 가공. 제조를 통해서 자체 한방브랜드인 ‘메가허브(Mega herb)’로 유통까지 책임지는 한방산업의 전진기지다. 특히 내년도 1월중 제2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는 한약재유통은 의료(Medical), 체험(Experiential), 자연(Green), 농업(Agricultural)이 연계된 6차 산업의 선진화된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현재 화순 한약재유통의 지원시설은 2만㎡의 부지에 연면적 5000 여㎡ 규모로 1800t의 한약재를 동시에 저장할 수 있고 하루 40t까지 가공작업이 가능한 대단위 시설이다. 여기다 향후 제2공장이 완공 가동된다면 한방브랜드 메가허브는 국내최대의 한약유통 시설로 우뚝 설 전망이다. 이번 약초재배농가들의 역량강화 교육 인솔한 김행중(전남생약농협조합) 조합장은 "한약초 생산 농가들의 소득기반 향상을 위해서 이번 교육일정에 나섰다" 말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교육에 참석한 작목반원들은 “한약초 생산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생산 농가와 기업의 상생협력에 필요한 교육이었다고 호평했다. /뉴스투데이 한국 정현택 기자<화순기자협회>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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