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비리는 무덤까지 간다지만 ....
입력시간 : 2015. 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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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 사람은 화순군 인사에 있어서 한 사람은 “조언의 요청자”(이하 요청자) 또 두 사람은 “조언자”(이하 조언자) 사이로서 요청자인 구충곤 군수가 취임하면서 인사에 대한 조언을 요청 했으며, 조언자는 이를 수락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런 과정에서 2014년 8월 4일자 요청자의 첫 인사에서 사무관 승진은 잘못된 인사라는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그리고 조언자에 의해 친척이라고 추정되는 C씨의 보직을 한 단계 높혀 주었다는 소문도 꼬리를 물고 있다.
서열을 보면 이 또한 추월 인사 추측으로서, 다른 사무관의 공로연수가 빠르기 때문에 C씨를 승진 발탁시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은 화순군 요청자의 절대적 고유 권한이지만 이미 세간에는 수없이 흘러 다니는 소문이다.
그러나 인사 문제는 서로가 무덤까지 가져가는 비밀이 있기 때문에 그전에 불거지지는 않는다.
이렇게 계속적으로 떠도는 소문은 반드시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 라는 속담과 같이 공무원 인사비리로서 물증은 없지만 심증으로만 흘러 다니는 “발 없는 말” 이다.
그러나 어디엔가 빈틈이 있어 반드시 단서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소문이다.
한편 화순군의 모 씨는 인맥이 없어 전임 군수시절의 인사에서도 밀리고 이번 구충곤 군수의 인사에도 밀리는 결과를 가져 오고 있다는 소문은 군청내에서도 공공연한 비밀로 흘러 나오고 있다.
요청자가 이러한 인사 문제를 만드는 것은 군수 후보시절 선거자금 때문에 정당공천 헌금 등의 원인으로 사실상 선거자금도 타인에게 차용 했을 것이라는 풍문이 떠돌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 6.4 지방선거 때 화순경찰서에 선거법 등으로 고발된 사건이 후보와는 관계없다는 무혐의 처리된 내용이 많은 사람들 속에서 의혹의 궁금증으로 남아있다.
그리고, 화순사회에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의혹의 6급 별정직 채용과정과 임용에 적합한 사람들이냐 하는 문제도 계속 의혹이 재기 되고 있었다.
또한 선거 사무실 캠프에서 같이 동거동락 했다는 이유로 연봉이 무려 년5천여 만원으로 상당한 수준의 고액을 지불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총무 담당은 적법한 임용과 적정 임금이라는 답변을 하고 있으나 누구하나 이를 적법한 임용으로 보지 않은데 문제가 있는것이다.
더욱 이런 고액인 연봉은 앞으로 2년간 계약이 이루어졌으며, 요청자의 재임 기간에는 계속적으로 재 계약이 가능 한 특혜라는 의혹에 헤메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최근 수 명의 기간제 근로자를 무기직으로 전환 시켰다는 언론 보도와 소문도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정황으로 보아서 요청자의 인사에서 요청자와 조언자들의 함수관계에 상당한 의혹이 제기 되고 있다.
/글 최재승 <파인뉴스 기자. 화순기자협회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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