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면역질환과 알레르기 반응 입력시간 : 2015. 07.10. 00:00
이의 면역력은 단기간이며 풍진, A형간염, B형간염, 공수병, 파상풍에 유용하다. 항독소는 병원체로부터 분비된 독소를 중화시키는 항체를 갖고 있으나 병원체 자체는 효과가 없으며 파상풍, 디프테리아, 보툴리즘 등이 있다. 정상적인 면역계는 비자기로부터 몸을 보호하며 외부인자를 인지하여 제거하는 것이다. 가끔 면역계에 이상이 생겨 자신을 공격해 자가면역질환을 일으키고 너무 과하게 반응하는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기도 한다. 면역계는 때때로 평소 이물질로 인식하지 않던 것에 대해서 항체를 형성하기도 하는데 이를 알레르기 반응이라고 한다. 지연성 알레르기반응과 즉각성 알레르기 반응으로 나눈다. 지연성 알레르기 반응은 반응이 나타나기까지 약 48시간 가량이 소요되며 반응의 시작이 늦다. 화학물질에의 반복적인 노출은 T세포를 활성화시켜 결국 피부에 T세포를 모이게 하며 T세포 활성화에 대한 국소조직의 반응은 피부발적, 염증의 다른 증상 등이 있다. 이 피부반응을 접촉성 피부염이라 한다. 접촉성 피부염은 독담쟁이, 독성 떡갈나무(옻나무), 화장품, 비누 등과 연관된다. 즉각성 알레르기 반응은 자극에 대한 반응이 빨리 일어나며 즉각과민반응이라 한다. 면역글로불린E 항체가 관여하며 이 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 물질을 알레르기원이라 한다. 쑥두드러기풀의 꽃가루, 곤충의 독, 페니실린 등의 약물, 땅콩과 같은 음식물 등이 있다. 즉각과민반응의 전신 반응은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심각한 혈관확장으로 급격한 저혈압을 유발하고 호흡기도를 심하게 수축시켜 호흡을 어렵게 하거나 심하면 불가역적 호흡마비를 초래할 수도 있다. 이런 즉각과민반응의 심각한 상태를 아나필락시스 혹은 아나필락틱 쇼크라 한다. 페니실린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아나필락시스의 위험이 있다. 가끔 T세포가 자기 세포를 공격하여 심한 조직손상 및 장기의 기능장애를 일으키는 과정을 자가면역이라 한다. 자신을 공격하는 반응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이다. 비교적 많은 질환이 관련이 있으며 갑상샘염, 중증 근무력증, 전신 홍반성 낭창, 류마티스성 열, 류마티스성 관절염, 일부 당뇨병이 자가면역과 관련 있다. 류재문프로필: 전남과학대학교 초빙교수. 중국해부연수팀장 연구실: 061-360-5193 010-2640-3029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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