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28일 화순군 소식 ◆<기획실>화순군, 8월부터 ‘100원 효도택시’ 확대 시행 ◆<화순읍> 화순 성안마을 벤치마킹 방문 잇따라 ◆<종합민원>새 단장한 화순군 종합민원실 ‘호평’ 입력시간 : 2015. 07.28. 00:00
대상마을 거리 기준 완화 이용객 2배 이상 늘어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난해 12월 첫 운행을 시작한 ‘100원 효도택시’가 8월부터 확대 운행된다. 화순군은 대중교통이 운행되지 않는 마을 주민의 교통복지를 위해 8월 1일부터 ‘100원 효도택시’를 확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농어촌버스 미운행 마을 가운데 승강장까지 거리가 1.0km 이상에서 0.5km 이상으로 대상마을 거리를 완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10개 읍·면 37개 마을에서 13개 읍면 67개 마을로 대상 마을이 30개 확대되고, 이용객 534명에서 1,169명으로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청풍면, 도곡면 도암면 등 3개 면은 이번에 거리를 완화하면서 새롭게 효도택시가 운행된다. 특히 기존 자가 운전자는 수혜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이번 확대 시행으로 67명이 새로 혜택을 입은 데다 상주택시 없는 마을에 공차요금 적용으로 비수익 노선에 따른 운행기피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2억 5천만 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12일부터 ‘100원 효도택시’를 운행하고 있다. 해당 면소재지와, 읍에서 읍 소재지까지 이용시 각각 월 2매(이용요금 100원/1인당), 면에서 군청이나 읍사무소, 읍면 전통시장까지 이용할 경우 월 1매(3인기준, 1200원/1인당)의 이용권이 지급된다. 특히 이용권이 있는 주민이 가족이나 마을주민과 같이 동승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4명이 동시에 탑승할 경우 최대 8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100원 효도택시’ 운행은 구충곤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구 군수는 지난 3월 군민과의 대화에서 올해부터 확대시행을 약속했었다.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지난 6월말까지 ‘100원 효도택시’ 총 이용 횟수는 5,944회, 이용객수는 17,832명이다. 이번 100원 효도택시 확대 운행으로 택시 사업자의 경영에 도움은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와 오지마을 어르신들의 교통복지 증진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교통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주민들의 교통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00원 효도택시를 확대 시행키로 했다”며 “앞으로도 확대 시행에 따른 문제점을 보완하는 등 확대 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순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활기’ 각종 공모사업 잇따라 선정, 9월 생활문화센터 개관 예정 화순읍주민자치센터(위원장 윤석복)가 각종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각종 사업이 활기를 띠는 등 경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따르면 화순읍주민자치센터는 2015년도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과 생활문화센터 프로그램지원 사업에 응모해 모두 선정됐다.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은 지역의 유휴시설을 활용하는 사업으로 오는 9월 개관을 목표로 현재 주민자치센터 별관 2층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중이며, 공사가 마무리 되면 생활 문화공간으로 이용된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생활문화센터 프로그램 지원사업(사업명 : 화순문화 나눔 공동체)에 선정돼 우리마을명창, 나무에 그리는 나의그림, 학생 밴드 동아리, 화순 생활문화센터 소식지 발행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 개관일에 발표회와 전시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민자치센터는 메르스 예방을 위해 휴강 기간을 이용해 샤워장과 화장실을 개·보수해 이용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윤석복 위원장은 “주민들이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보금자리 같은 자치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화순읍> 화순 성안마을 벤치마킹 방문 잇따라 전국 아트투어팀 20여명 방문 마을미술(벽화)로 유명한 화순 성안마을을 벤치마킹하는 방문객이 잇따르고 있다. 전국 아트투어팀은 지난 24일 미술전공 작가, 사진 예술기자, 원간환경 등 2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화순읍 성안마을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 아트투어팀은 문화관광체육부 소관 마을미술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전국 마을미술마을 등을 방문하고 있다. 송현미 미술전공자는 “스토리가 있어 아름다운 성안마을의 작품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 주민 소득과 연계해 기업인도 참여할 수 있는 특성화된 마을로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안마을은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 연속 마을미술프로젝트 공모사업을 추진, 전국 10대 마을예술마을에 선정돼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종합민원>새 단장한 화순군 종합민원실 ‘호평’ 각종 편의시설 정비, 쾌적한 환경으로 거듭나 화순군(군수 구충곤) 종합민원실이 각종 편의시설을 새롭게 갖추고 산뜻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거듭나면서 민원인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민원실을 찾는 고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민원을 볼 수 있도록 최근 민원실을 산뜻하게 단장하고 대민서비스 향상에 나섰다. 민원창구는 밝고 찾기 쉽게 정비하고, 서류는 앉아서 편안하게 작성하도록 서류작성대를 개선하는 등 쉽게 민원서류를 작성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민원실 출입구에 안내데스크를 설치해 출입과 동시에 민원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좌석배치도와 담당직원 업무분장표를 입구에 게시하는 한편 창구마다 처리절차를 알 수 있도록 흐름도를 비치했다. 이 밖에도 안마의자 설치를 비롯해 작은 도서관에 200여권의 도서를 비치하는 등 민원인의 편의를 위한 테마공간을 조성했다. 민원실을 방문한 모 주민은 “환경도 산뜻하게 바뀐 데다 각종 안내 시스템을 갖춰 민원업무를 쉽고 빠르게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민원행정을 펼치고, 달라지는 군정의 모습을 느낄 수 있도록 친절도 향상 등 서비스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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