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25일 화순군 관내 소식 ◆<기획실>화순군, ㈜이마트와 농축산물 유통활성화 업무협약 ◆<보건소>화순군, ‘365 군민 건강 지키기’ 특강 ◆<안전건설>화순군, 깨끗한 농촌 마을 만들기 민·관 ‘맞손’ ◆<스포츠산업>화순군,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 ‘인기’ 입력시간 : 2016. 03.25. 00:00
군 단위로 화순군이 유일, 농가소득 증대 기대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군 단위로는 처음으로 (주)이마트와 농축산물 유통 활성화와 판매촉진을 위해 업무 협약(MOU)을 체결, 관내 농축산물의 유통활성화 발판을 마련했다. 화순군은 지난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문성후 충청·호남·제주권역 총괄 등 이마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 등 농․축산물 가격과 수급 안정을 위한 온라인/오프라인 입점 및 소비 촉진행사를 추진하고 화순군 주 출하품목에 대한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키로 했다. 또한 지역 내 로컬푸드 확대를 위해 이마트 매장을 적극 활용, 농․축산물 마케팅을 지원한다. 특히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우수산지 생산자 발굴과 농·축산물 전략상품 개발 지원을 통해 유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 두 기관은 또 협약의 내용을 구체화하고, 이를 원활히 이행하기 위해 상설 협의체를 구성·운영키로 했다. 구충곤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화순군은 농축산물 유통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이마트는 보다 양질의 농축산물을 확보할 수 있는 유통망을 확보하게 됐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화순군과 이마트가 서로 상생하고 공존하는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건소>화순군, ‘365 군민 건강 지키기’ 특강 전남대 신민호 교수 초청 대사증후군 관리 강의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3일 ‘건강 100세 시대, 365 군민건강 지키기’ 특강을 통해 대사증후군관리 및 합병증 예방에 대해 강의했다.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고혈압․뇌졸중, 당뇨, 심근경색증의 유병률을 줄이고 합병증의 최소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는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운영 됐다.이번 교육은 전남대학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신민호 교수가 강사로 나서 대사증후군(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복부비만, 심혈관질환) 관리 및 합병증 예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신민호 강사는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의 조기 증상을 설명한 뒤 발병 초기 병원 진료를 통한 조기치료로 합병증을 최소화 할 것을 강조 했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고혈압 ․ 당뇨 등 주요 심뇌혈관질환의 유병률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기적인 건강관리로 행복한 건강 100세 시대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전건설>화순군, 깨끗한 농촌 마을 만들기 민·관 ‘맞손’ ‘함께 가꾸는 농촌 운동 발대식 갖고 마을가꾸기 활동 화순군은 23일 아름답고 깨끗한 농촌 마을 만들기를 위해 ‘함께 가꾸는 농촌 운동(농촌 클린운동)’ 발대식을 갖고 민·관 합동으로 환경개선 활동을 시작했다. 군은 지역주민, 농업관련 기관,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농촌 클린운동에 민관이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함께 가꾸는 농촌 운동’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 2013년부터 추진하는 운동으로서 마을 주변의 영농폐기물 수거 등을 통한 농촌 클린 활동과 꽃․묘목 식재, 담장․하천 정비 등 마을가꾸기 활동을 펼친다. 화순군은 2015년에 이어 올해도 농업관련 기관 및 마을별로 자발적으로 참여해 5월 말까지 관내 20여개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그 동안 농촌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으나 여전히 주변 환경은 미흡한 수준이다”며 “주민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는 만큼 실직적인 환경 개선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함께 가꾸는 농촌 운동’을 확대·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산업>화순군,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 ‘인기’ 토요 스포츠 강사진, 관내 초·중교 방송댄스 등 지도 화순군이 ‘군민 1인 1종목 운동 갖기’ 실천을 위해 펼치고 있는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가 학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순군생활체육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교육부·국민체육진흥공단·복권위원회가 후원, 3월~12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군은 주 5일제 시행에 따른 토요 휴업 일에 대한 학생들의 스포츠·레저 활동 수요를 충족시키고 청소년의 체력강화 및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토요 Sport Day 운영’ 등 학교 안과 밖의 토요 스포츠 강습, 스포츠리그 전개 등을 위한 토요 스포츠 강사를 지원하고 있다. 학교 안 생활프로그램은 관내 초·중교 등 11개교에서 인기스포츠 외 뉴 스포츠, 방송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300여명이 참여하며, 학교 밖 생활프로그램으로는 군민문화센터에서 탁구 등 2곳에 50여명이 참여하는 등 14명의 토요 스포츠 강사진으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활공 여건 조성과 다양한 생활체육 체험 기회 제공, 지역 생활체육과 학교체육과의 유기적인 연계로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체육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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