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기자협회 3월 월례회 성료 국회의원 출마자 후보 선거 토론회 개최 계획 4월, 문화관광 탐방을 영광군으로 결정! 입력시간 : 2016. 03.26. 09:00
이날 13명 회원 전원이 모인 가운데 기자협회 현안문제를 토론하고, 회원 전원이 이번 4.13 선거에서는 일체 금품, 향응을 거부하기로 결의 했다. 그러나 선거법상 공식적인 선거광고에 대해서는 회원 개별적으로 수주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후보자 3명을 검증할수 있는 공개적인 토론회를 개최 하기로 결의하고, 선관위에 절차를 의논 하기로 했다. 또 4.13 선거가 끝나는 4월 중순경에 야유회 겸 문화탐방을 확정한 가운데 지역은 영광군 일대 문화, 관광 탐방을 하기로 했다. 靈光군은 글자 그대로 신령(神靈)스런 빛의 고장으로서 불교가 처음 도착한 곳, 원불교 발상지이며, 예수교 신도의 참사가 있었던 성지로서 그 현장을 답사하기로 했다. 영광군은 군은 이름에 걸맞게 푸른빛 바다, 황금빛 해변, 그리고 붉은빛 노을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고장이다. 흔히 영광 하면 짭짤하고 오동통한 굴비를 떠올리게 마련이다. 그러나 서해바다를 따라 시원하게 펼쳐지는 백수해안도로, 이를 배경으로 드리우는 보드라운 노을, 눈부시게 빛나는 새하얀 소금밭의 매력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백수해안도로’는 영광군 백암리 답동에서 모래미 해변까지 이어지는 16.3km의 도로다. 해안절벽, 모자바위·거북바위 등 기암, 칠산도·안마도 등 많은 섬의 자태를 감상할 수 있어 서해안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손꼽힌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경치 좋은 길’이라는 별칭도 갖고 있다. 광활한 바다는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답다. 흥행작이었던 영화 <마파도>도 이곳의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촬영했다. 또 황금빛 모래가 펼쳐진 ‘가마미해수욕장’ 있다. 가마미해수욕장은 예부터 호남 3대 피서지 중 하나로 꼽혔다. 모래 입자가 매우 고운 것이 특징이다. 해수욕장 뒤로는 200여 그루의 소나무가 병풍처럼 길게 드리워져 시원한 그늘을 만든다. 더위에 지쳤다면 잠시 누워 낮잠을 즐겨도 좋다. 저녁에는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다. 관광객을 위한 공연과 음악회가 열리기도 한다. 가마미해수욕장 바로 옆에는 자그마한 항구, ‘계마항’이 자리하고 있다. 규모는 작지만 인근 안마도와 송이도를 오가는 여객선이 운항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항구 옆 조그만 등대는 계마항의 아기자기한 멋을 더한다. 항구와 등대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면 추억과 함께 계마항 특유의 멋을 담을 수 있다. 계마항 앞 바다는 굴비와 민어 등 다양한 어종이 많이 잡혀 바다낚시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여유가 있다면 바다낚시에 도전해보기를 추천한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
||
이 기사는 파인뉴스(http://www.xn--vg1b002a5sdzq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파인뉴스.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