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의장 B 씨 고소사건 화순 경찰서로 이첩
고소인 B씨 변호사 선임, 피고소인 6명과 싸움
"화순지역 정치인의 대결로 확산될 우려”
입력시간 : 2016. 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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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패배로 끝 날줄 알았던 지부장 감투 사움이 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지난 6월8일 전 화순군 의회 의장(이하 B씨)은 당시 장애인 단체 지부장인 현 도의원 (이하 A씨) 1명과 B씨가 가짜 운영위원으로 주장하는 G모씨와 K모씨 등과 함께 5명의 운영위원 등 모두 6명의 피고소인이 발생하는 사건이 검찰에서 접수하고 이 사건이 다시 화순 경찰서로 이첩되면서 온 화순 바닥이 다른 명예훼손 사건과 함께 불바다에 아수라장이 되는 큰 사건으로 야기 되고 있다.
이번 사건에 가장 핵심적인 문제는 A씨와 공모해서 B씨를 불신임안을 처리 하면서 B씨가 제명시킨 M씨, K씨, C씨 등(고소 형제 3027x3) 운영위원 이며 아무사실도 모르고 운영위원에 편입되어 B씨를 불신임 처리에 가담한 2명 등 모두 5명의 운영위원이 어떠한 근거에 의해 B씨를 불신임 처리를 했느냐는 것이 이번 사건의 큰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A씨 측의 자료에 의하면, 해당 단체의 지부장 불신임 처리는 운영위원에 규정에 따라서 처리 했다며, 운영위원 회의록을 본 파인뉴스에 제공한 바 있다.
그러나 불신임 당한 B씨(고소인)에 따르면, “지부장 불신임 처리 일자와 당시 지부장 B씨가 해직시킨 3명의 운영위원 일자를 조사하면, 지부장 불신임 처리문제가 운영위원 회의록의 조작이냐 또는 정당한 회의였느냐 진위여부 문제를 수사기관에서 가릴 수 있도록 고소장을 제출 했다” 고 밝혔다.
또한 “화순군에 지적 장애인이 450명이 넘습니다. 나 개인적인 일이 아닙니다. 어렵고 힘든 사회 소외 계층 지적 장애인 복지를 위한 일입니다. 어렵고 힘든 사회 소외 계층 지적 장애인 복지를 위한 일입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문제는 자칫 화순 사회의 지역 정치인간의 문제로 비화될 우려마저 낳고 있다. A씨는 국민의당 소속이며, 현재 전남도 의원이고, B씨는 새누리당 소속으로 화순지구 위원으로서 서로 당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문제의 핵심인 지부장 불신임 처리가 운영위원회의 적법한 절차인지 조작된 문제인지의 판가름이 승패에 놓이게 됐다.
한편 B씨는 이 사건에 사활을 걸면서 사선 변호인을 선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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