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국가암 홍보 리더자 양성 교육
■<보건소>화순군보건소, 산업장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 일본뇌염 경보 발령 예방수칙 준수 당부
입력시간 : 2016. 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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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 부녀회장 등 핵심리더 대상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3일 화순군 보건소에서 화순전남대학교 손석준 교수를 초빙, 이장·부녀회장 등 핵심리더 50명을 대상으로 국가암 홍보 리더자 양성교육을 했다.
군은 국가암검진 수검율 향상을 통해 ‘암으로부터 자유로운 화순’을 위해 지역사회 인적자원을 리더자로 양성해 자발적인 검진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암 예방 홍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
손석준 교수는 “암을 예방하려면 금연, 절주, 건강한 식생활, 신체활동 및 운동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하며 암을 조기 발견해서 완치하려면 국가암검진(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을 받아야 한다”며 “본인의 의지와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화순군 보건소 관계자는 “암 예방과 암 검진 수검율 향상을 위해 전화상담, 우편발송, SNS 문자서비스 등을 통한 다양한 홍보를 펼쳐 암검진 수검율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암으로부터 자유로운 화순을 위해 암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건소>화순군보건소, 산업장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전대병원과 연계 상담과 관리
화순군(구충곤)보건소는 흡연자의 금연결심 지원과 금연운동 확산을 위해 산업장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금연을 희망하나 업무 때문에 보건소 금연클리닉실을 방문하지 못하는 직장인들에게 월 1회 산업장을 직접 방문, 금연등록 후 CO측정 및 금연보조제(금연패치, 금연사탕, 금연껌)를 지급하는 등 6개월간 9회차 상담서비스를 운영하며 6개월 금연성공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산업장 이동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에 성공한 대상자들은 금연유지확인 등 전화, SMS 등을 통해 꾸준한 상담과 관리를 해주고 있다.
이와 관련, 보건소는 지난 13일 전대병원과 연계, 동면광업소를 방문해 인바디측정, 혈압, 당뇨검사와 개별 상담을 하는 등 지역사회 금연 환경을 조성했다.
문의 : 보건소 건강증진담당 061-379-5323
■ 일본뇌염 경보 발령 예방수칙 준수 당부
화순군, 일본뇌염 예방접종과 방역소독 강화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질병관리본부가 지난해 보다 한 달가량 이른 시기지난 11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예방접종과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모기회피요령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화순군보건소에 따르면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무증상이거나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극히 드물게 바이러스에 의해 치명적인 급성신경계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10월 하순까지는 각종 질병매개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로 야외 활동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밝은 색의 긴바지와, 긴소매 옷 착용 등), 야외 활동 시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며,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일본뇌염은 예방백신이 개발돼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보건소나 위탁의료기관에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무료접종이 가능하다”며 “표준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해달라” 당부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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