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이야기>나, 당신 같은 늙은이는 몰라!

인생은 그렇게 사는 것이 아니다. 모르면, 배워라
“한번 배신은 또 다른 배신을 낳는다” 이건 철학이다.
"배신할 생각으로 타인을 이용하면 그 자는 천하의 악질이다."


입력시간 : 2016. 08.19. 00:00


■필자가 사는 아파트에는 음식쓰레기 통에 음식 쓰레기가 아닌 온전한 음식이 버려진 것을 볼 수 있다.

흔히 유통기간이 넘어서 버리는 경우가 있지만 특히 시어머니 미워서 버리는 음식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배고픈 세월을 겪어보지 못한 젊은 새댁이 하는 짓” 으로 돌리기는 너무 도의적으로 참담했다

아프리카 등지에서 굶주림에 고통 받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음식을 버리는 것은 너무 가혹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필자는 아직 며느리가 없지만, 지인들과 대화를 나두던 중 시골 내려온 며느리에게, 그것도 하나뿐인 며느리에게 아들 잘 먹이라고 있는 것 없는 것 다 챙겨서 바리바리 싸 주었더니 아들에게 물러본 결과 그 음식은 한 번도 구경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유인즉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반항하는 차원에서 시 어머니가 싸준 음식을 쓰레기 통에 버렸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시어머니 뱃속에서 10개월 고생해서 낳은 아들과 왜 같이 사느냐는 것이다. 시어머니 미우니 아들도 버려야 하는 것 아니냐는 반론이 나온다.

지금의 젊은이들은 친정에서 혼자 자랐거나 친정 어머니의 무남독녀같이 자라서 그런지 몰라도 친정만 아는 세대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

그렇다면 무엇 때문에 결혼을 하느냐는 것이다. 시가가 보기 싫으면, 시가집의 자손인 아들도 버려야 하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최근 고위관리들이 줄줄이 비리로 검찰에 불려간다. 생을 잘못 살아서 그런다

요사히 젊은이들 가운데 후래자식 같은,인생을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다.

아쉬울 때는 형님,형님 하면서 "자재 값이 없어서 공사를 못합니다. 돈좀 빌려 주십시오" 하고 아쉬울 때는 그렇게 하드니 자신에게 비윗장이 틀리면 바로 “늙은이가 언제 보았다고 아는 척 하느냐 당신 같은 늙은이는 알지 못 한다” 고 막창 같은 젊은이가 있다.

인생을 많이 살아보지 못한 사람은 모두 그렇게 한다.

그리고 그들의 경우 조강지처를 버리고 다른 여자와 결혼한 처지의 사람이 많다는 통계가 있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한번 결혼한 사람을 배신하면 또 다른 사람도 배신 한다. 다시 말해서 자신이 셍각하는 것 이외에는 전부 정답이 아니다는 개념을 가지고 인생을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런 사고 방식으로 살면 자신의 주위는 항상 썰렁하고, 사람이 없어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술 친구는 생기고 한번쯤 이용해 보고 싶은 사람은 접근 할 것이다.

■ 이런 사람들은 또 사회의 모임이나 단체에서도 “자신이 아니면 안된다” 식으로 마음에 안 맞다 며 탙퇴 등을 밥먹 듯이 하는 사람도 있고 다른 사람의 정보를 슬쩍해서 독립하는 배신행위, 이런 사회생활 하는데 있어서 갈수록 상당한 애로를 느끼게 될 것이다.

그때는 자기 자신에 양이 안 차 겠지만 양보를 할 수있는 여유로움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자신의 생각에 동조하는 사람만이 친구가 되고 말벗이 된다는 것이다.

그런 사람의 과거를 들추어 보면 보통 아비 없이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거나, 아니면 형제가 없이 자랐을 때 그런 현상이 벌어진다. 인성교육이 안 됐다고 할 수 있다.

사람의 한자는 ‘人’ 이다 두 사람이 서로 의지하면서 살아간다는 뜻이다. 다시 말하면 혼자서는 살수 없는 것이 인간인 것이다.

우선 달다고 삼키는 것은 독이 되지만 입에 쓴것은 약이 된다는 말을 명심을 하고 살면 세상은 다 좋은 것이다.

옛말에 “다시는 이 우물물 먹지 않겠다”고 침을 밷고 나면 돌아서서 바로 그 우울물을 먹게 된다는 이치가 바로 그것이다.

아직 인생을 덜 살아보았고 젊기 때문이다. 그렇게 살면 항상 주위는 항상 배신자들만 모이게 되어 있는 것이다.

배신할 생각으로 타인을 이용하면 그 자는 천하의 악질이다.

글/최재승<자유기고가>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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