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야권” 잠룡들 줄줄이 호남행 더민주 최고위 `자동차 예산 반영`. 손학규. 안희정. 제 1 야당과 잠룡 입력시간 : 2016. 09.03. 00:00
이런 가운데 야권 잠룡들도 잇따라 광주를 방문해 정치적 의견을 피력하고 있어 호남 발 대선 시계가 빠르게 흘러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신임 지도부가 첫 지역 일정으로 광주를 선택했다. 518 민주묘지를 참배 뒤 이어진 최고위원회에서 추미애 대표는 광주 정신을 살려 민생과 민주주의를 만개시키고 야권 통합으로 정권을 교체하겠다고 강조했다. 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대중 대통령 마음을 헤아려 광주에서 통합해내고 민생 살리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더민주는 또, 국민의당과의 경쟁을 의식한 듯 정부 예산에서 삭제된 자동차 100만대 사업과 관련된 예산을 당 차원에서 확보하겠다면서 제 1 야당의 힘으로 호남예산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주일동안 박지원 안철수 의원과의 잇단 회동으로 사실상 정계복귀 수순에 들어간 손학규 더민주 전 상임고문은 2일 광주에서 지지자들과 만나는 등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손학규<더민주 전 상임고문> "여러분과 함께 나라를 구하는데 저를 아끼지 않고 죽음을 각오로 저를 던지겠습니다. " 김대중.노무현 정신을 잇겠다며 대권 도전을 강력히 시사한 안희정 충남도지사도 광주를 찾아 통합을 추구하는 자신의 목표에 호남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민심을 자극했다. 안희정<충남도지사> "민주화를 위해 투쟁했던 광주와 호남의 정신이 또한 김대중의 정신이 저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도전에 가장 큰 힘이 되리라고 믿습니다." 야권의 핵심인 호남에서 민심을 얻으려는 제 1 야당과 잠룡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정치] 여야 잠룡 호남 구애 잇따라 아직도 대선이 아직 1년여 남아 있지만 호남의 대선은 빨라지고 있다. 여야 할 것 없이 잠룡들이 잇따라 호남을 방문해 민심 껴안기에 혼심의 힘을 다하고 있다. 박지원과 안철수 의원과 잇단 회동 등 러브콜을 받아온 손학규 더불어민주당 전 상임고문은 3일 광주에서 지지자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호남이 없으며 나라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사실상 정계복귀의 뜻을 밝혔다. 손학규<더민주 전 상임고문> "여러분과 함께 나라를 구하는데 저를 아끼지 않고 죽음을 각오로 저를 던지겠습니다. " 대권 도전을 시사하며 광주를 찾은 안희정 충남도지사도 문재인 전 대표와도 선의의 경쟁을 하겠다고 에둘러 표현한 뒤 광주 정신을 강조하는 등 호남 민심 껴안기에 나섰다.. 안희정<충남도지사> "민주화를 위해 투쟁했던 광주와 호남의 정신이 또한 김대중의 정신이 저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도전에 가장 큰 힘이 되리라고 믿습니다." 대표직에서 물러나 전국을 돌며 민심을 청취하고 있는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4일 한 달 만에 다시 광주를 방문한다. 광주비엔날레 등을 둘러보며 적극적으로 호남 민심을 다가가겠다는 각오를 다질 예정이다. 이재명 경기도 성남시장 역시 4일부터 이틀 동안 전남과 광주를 잇따라 방문하는 등 정치적 보폭을 넓힐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신임지도부는 첫 지역 일정으로 광주를 선택해 호남예산특위구성을 제안하는 등 호남 지지율 회복에 나섰다. 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대중 대통령 마음을 헤아려 광주에서 통합해내고 민생 살리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야 잠룡들의 잇단 호남 민심 청취와 함께 제 1 야당의 호남 민심잡기도 본격화하면서 호남을 잡으려는 정치권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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