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월 27일 화순군 소식

◆<총무과>화순군, 인문학을 통한 치유와 소통 ‘호응’
◆<농업기술>기술>“2016년 정부 보급 종자 신청 하세요”
◆<스포츠>배 배드민턴축제 ‘호평’
◆<기획실>화순군, 청탁금지법 설명회 성료
◆<능주면>'찾아가는 영화' 상영 대성황


입력시간 : 2016. 09.27. 00:00


◆<총무과>화순군, 인문학을 통한 치유와 소통 ‘호응’

고전평론가 고미숙 강사 초청 ‘동의보감으로 보는 삶의 비전’ 특강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인문학을 통한 치유와 소통’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인문학 강좌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화순군은 21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고전평론가인 고미숙 강사를 초청해 ‘동의보감으로 보는 삶의 비전’이란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인문학을 통한 치유와 소통을 위해 화순군이 마련한 이날 강연은 현대인으로 살아가며 일상에 지친 우리 몸과 마음을 동의보감의 시선으로 진단하고 삶의 비전을 제시하는 등 다채로운 이야기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실제 동의보감 집필의도와 그 안에 녹아있는 메시지로 하여금 자신의 가치와 인생을 더욱 보람 있게 살아가는 방법을 들려줘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고미숙 강사는 동양사상을 탐구한 학자로서 인문학 대중화에 기여했고, 저서로 ‘공부의 달인 호모쿵푸스’, ‘나의 운명사용 설명서’,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 등 다수가 있다.

◆<스포츠>배 배드민턴축제 ‘호평’

국내 최고의 시설과 원활한 경기진행 찬사

‘2016 화순적벽배 배드민턴축제’가 성황을 이룬 가운데 국내 최고의 시설과 원활한 경기진행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화순군이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하니움 및 이용대체육관에서 개최한 ‘2016 화순적벽배 배드민턴축제는 전남 22개 시·군과 광주에서 1,254팀 2,548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특히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과 가족들이 이구동성으로 국내 최고의 체육관시설,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원활한 경기진행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운동선수들의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한 ‘화순을 빛낸 체육인 게시대’와 ‘2008 배드민턴 올림픽 제패를 기념하기 위해 설치 한 이용대 포토존’, ‘용대못 분수대’, ‘풍차화장실’ 등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많은 동호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화순군은 한국은행의 ‘관광 지출의 경제적 파급효과 유발계수’를 적용하면 직·간접 경제적 파급효과 3억664만원을 가져온 것으로 분석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2014년 천하제일경 화순적벽이 30년 만에 개방됨에 따라 화순의 관광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화순적벽배’로 명칭을 바꿔 새롭게 시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더 좋은 시설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체육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2016년 정부 보급 종자 신청 하세요”

하우스용 봄 감자 9월 말까지 읍 ․ 면사무소에 신청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016년 정부 하우스용 봄감자 보급종 종자를 신청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보급종자는 ‘수미’로, 종자 가격은 20kg 한 상자에 30,680원이다.

신청기간은 9월 30일까지 마을이장을 통해 읍면사무소에 신청하거나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작물담당(379-5411)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역농협을 통해 10월 17일부터 11월 18일까지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에서 보급하는 보급종자는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 특성이 보존되어 생육이 왕성하며 또한 정선과 소독이 철저히 이뤄져 병해충 발생이 적어 자가 채종 종자보다 수확량이 높다.

매년 정부에서 공급되는 보급종자는 벼, 맥류(보리+밀), 콩, 옥수수, 감자 등 5개 작목으로 일반적으로 벼는 11~12월, 맥류는 7~8월, 콩은 2~3월, 옥수수는 11~12월, 감자는 8~9월과 11월에 신청 받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물 재배 시 매년 직접 생산한 종자를 사용하면 바이러스와 곰팡이균 등에 감염률이 높아 수확량이 줄어들 수 있으므로 정부 보급종을 신청해 재배하는 것이 경제적”이라고 밝혔다.

◆<기획실>화순군, 청탁금지법 설명회 성료

정형근 교수 초청, 청탁금지법 바로 알기 주제 설명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약칭 청탁금지법)’ 시행을 앞두고 23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청탁금지법’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청탁금지법’이 공직자뿐만 아니라 군민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제2기 명품화순 아카데미 시간을 활용, 국민권익위원회 청탁금지법 자문위원인 경희대학교 법률전문대학원 정형근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이뤄졌다.

정형근 교수는 ‘청탁금지법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부정청탁의 금지 14가지 유형 및 금품 수수 금지 등 법령의 주요 내용, 위반시 제재 수준 등을 이해하기 쉽게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고, 부정청탁에 대한 대응조치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군 공직자와 공직유관단체, 공공기관 임직원, 학교 교직원, 군민 700여명이 참석해 청탁금지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군은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교육을 강화하고, 청탁금지법 홍보 리플릿, 매뉴얼, 사례집을 배부했다.

지난 21일에는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세미나실에서 2016년 하반기 중간관리자(6급) 창의적 리더십 스쿨 강연에 박재신 전 감사원 지방건설감사단장을 강사로 초빙해 6급 중간관리자 40명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교육을 하기도 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등을 통해 청탁금지법에 위반되는 사례가 없도록 하고,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의 청렴한 공직문화 풍토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능주면>'찾아가는 영화' 상영 대성황

‘덕혜옹주‘ 200여명 관람 ’공감‘

능주면(면장 김성식)은 23일 ‘2016 전라남도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로 상영한 영화 ‘덕혜옹주’가 대성황을 이뤘다고 26일 밝혔다.

능주면 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상영된 영화는 면민 200여명이 관람했다.

‘덕혜옹주’는 손예진 씨가 주연으로 일본에 끌려가 평생 조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조선시대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의 비극적인 일생을 조명한 영화다.

역사가 잊고 나라가 감췄던 ‘덕혜옹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많은 사람들이 슬픔어린 공감을 얻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이 기사는 파인뉴스(http://www.xn--vg1b002a5sdzq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파인뉴스.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