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 화순군 행정소식

◆<문화관광>‘2016 마을미술-색동그리기대회’ 성황
◆<안전총괄>화순군, 안전한 축제 치른다
◆<안전건설>화순군, 주민숙원사업 합동집무
◆<장외투쟁 의원> 성명서


입력시간 : 2016. 10.19. 00:00


◆<문화관광>‘2016 마을미술-색동그리기대회’ 성황

초등학생 등 550여명 참여, 수상작 11월 18일 발표

화순군은 ‘2016마을미술-색동그리기대회’가 14일 화순읍 성안마을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18일 밝혔다.

본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6마을미술프로젝트(재)아름다운 맵에서 주최하는 ‘2016마을미술-색동그리기대회’ 지자체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00만원을 지원받아 개최됐다.

유치부 469명, 초등학생 78명 총 547명이 참여해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유치부 20점, 초등부 10점 총 30점을 선정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에 제출하게 된다.

최종 심사 결과는 11월 18일 발표하며 수상작에 대해서는 12월 6일부터 12일까지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전시회가 열린다.

미술대회 관계자는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마을미술 참여 작가들의 작품에 대해 이해하는 등 우리지역의 문화자원인 마을미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고향 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계기를 마련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안전총괄>화순군, 안전한 축제 치른다

축제 안전관리계획 실무위원회 열어 안전축제 개최 결의

화순군은 17일 힐링푸드페스티벌과 도심 속 국화향연 동시 개최를 앞두고 화순경찰서, 화순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안전관리계획 실무위원회를 열어 안전한 축제 개최를 결의했다.

군은 박봉순 위원장(화순군 부군수)을 비롯해 안전관리실무위원과 축제 관계자 가 함께한 가운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키로 했다.

특히, 두 축제 모두 매년 수많은 인파가 찾는 화순군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만큼 분야별로 세부적인 안전대책이 논의됐다.

군은 오는 26일, 축제가 열리는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와 남산공원 일원을 방문해 행사장 내 안전시설물 설치 및 안전장비 비치 여부 등 분야별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축제 만들기에 나서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즐거운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군민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안전건설>화순군, 주민숙원사업 합동집무

읍면 시설직 참여 자체 설계도서 작성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016년 2회 추경 예산으로 확보된 주민숙원사업을 빠른 시일 내에 시행하기 위해 17일부터 11월 11까지 20일간 합동집무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지역 실정에 맞춰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반영해 읍․면 시설직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자체 설계도서 작성을 통해 용역비 1억 2000만원을 절감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농지기반시설 23건 8억6500만원, 마을안길정비 등 64건 17억 5100만원 등 총 87건 26억1600만원으로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지역간 균형발전 등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생활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공사 착공 시에는 사업장별 명예감독관을 위촉해 원활한 공사추진은 물론 부실시공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지도 감독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빠른 시일 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동절기 전 공사 마무리를 위해 오는 11월에 착공하겠다”고 말했다.

◆<장외투쟁 의원> 성명서

‶전액보상의 약속을 기다리는 4800명 소액주주들을 위한 화순 농특산물 유통회사 의회 특별조사위원회 구성과 출자금전액보상을 위한 민간인특별대책위원회 구성을 촉구하면서..‶

사랑하는 군민여러분!

대한민국이 아무리 썩을 대로 썩어 문드러졌다 하더라도 온갖 감언이설과 사탕발림으로 군민을 현혹 시켜 출자를 강요하고, 출자자의 피와 땀으로 만들어진 출자금이 쫄딱 망해버린 유통회사 존속에 계속 잠식되어 돌아온 손해를 또 누구에게 하소연 하겠습니까?

절망과 시련을 겪으면서 한가닥 희망과 기대를 걸고 표를 던졌던 또 한 번의 상처는 누가 치유해 주어야 맞겠습니까?

합법적인 감사 기관으로서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화순유통회사를 조사해 진실을 밝혀 보자는데 무엇이 두려워서 거부하고 있는 화순군의회의의 저의는 과연 무엇입니까?

청산도 좋고 파산도 좋습니다만 곡물 사기사건 이후에도 계속된 자본잠식과 예산 낭비에 대한 책임을 묻는 등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면서 청산을 하든 파산을 하든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구충곤 군수는 화순유통의 대주주로써 화순군의회와 주주들의 의견에 따라 수용하겠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중지하고, 후보시절과 취임 이후에도 약속했던 소액주주들의 원금보상을 어떻게 할 것인지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당적을 떠나 우리 4명의 의원은 지난 제213회 임시회 때(의원간담회에서) 약속했던 특별조사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으면, 다수의 횡포에 맞서 앞으로도 모든 의사일정을 거부 또는 참여하지 않겠다는 것을 약속드리며, 화순군민여러분께 문제해결을 위해 직접 호소하겠습니다.

화순군 의회 의원

조유송, 김숙희, 박광재, 오방록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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