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의 일반적인 특징과 구성


입력시간 : 2016. 12.12. 13:27


뇌는 두개골과 뇌척수막에 싸여있고 뇌척수액 속에 들어있으며 뇌의 엄청난 대사속도 때문에 산소결핍에 대하여 매우 민감하다.

중추신경계는 회백질과 백질로 구성되며 회백질(회색질)은 신경세포체와 수상돌기, 무수축삭의 다발과 신경교로 구성되며 뇌의 회색질은 대뇌와 소뇌의 바깥쪽 울퉁불퉁한 피질층(겉질층)에 존재한다. 핵이라고 하는 신경세포의 회색질 집단은 백질속 깊은속에 나타난다.

백질(백색질)은 중추신경계 속에서 신경로를 형성하며 관련된 신경교와 함께 수상돌기의 집단과 유수축삭으로 구성된다. 일반적으로 성인 뇌의 무게는 약 1.5kg으로 약 천억개의 신경원으로 구성되며 뇌안의 신경전도는 신경펩타이드라고 하는 특수한 신경전달화학물질에 의해 조절된다.

이러한 물질은 약 200개 이상 존재하며 그중에서 엔케팔린, 엔돌핀이 대표적이며 이들은 모르핀과 유사한 기능으로 뇌의 통증을 완화시킨다. 이는 외상을 입은 사람들에게서 스트레스나 통증에 반응하여 분비된다.

뇌의 엄청한 대사율 때문에 계속적인 산소와 영양물질의 공급이 쉼없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며 뇌의 무게는 체중의 약 2% 정도이나 그러나 심장 박출량의 약 20%를 받으며 뇌로의 혈류량은 비교적 외부환경과 관계없이 일정하게 유지된다.

그러나 어떠한 상황에 약 10초 정도의 뇌혈류 부전상태가 지속되는 경우 치명적 상황이 오기도 한다. 뇌는 인체에서 가장 예민한 조직으로 끊임없는 산소가 요구되며 원활한 신진대사와 항상성 유지를 위해 영양물질의 공급과 노폐물의 빠른 제거를 필요로 한다.

류재문프로필: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장 Tel)010-2640-3029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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