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개편 첫날 시내버스 이용자 울화통

동내 리장 안내 방송 전혀 안 해, 주민들 짜증
통합 사실 몰라 정류장에서 1시간 떨어


입력시간 : 2017. 02.26. 03:29


광주시내버스가 개편 운행하는 첫날인 25일 아침 출근을 위해 150번 버스를 기다리는 한국 아파트 주민은 버스를 기다린 시간이 1시간을 넘어 많은 불편을 호소했다.

화순읍 대리 대광아파트 앞을 지나가는 지산 150번과 지난 152번이 개편되어 통합 운행하는 사실을 모르는 화순읍 칠충로, 쌍충로 모 아파트 주민들은 1시간 가까이 150번 시내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주민들을 목격 할수 있었다.

25일은 마치 토요일이라서 출퇴근 군민들이 없어서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지는 않았지만 한국 아파트 주민들은 중앙병원 앞 정류소에서 기다리다가 1시간을 허비했다고 울화를 터트렸다.

같이 차를 기다리던 대광1차 주민 김 모씨는 “개편내용 방송을 듣지 못해서 광주시내버스 노선이 변경되는 줄을 몰랐다” 며, “동내 리장이 이런 중요한 내용을 방송 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 아닌지 모르겟다” 고 짜증을 냈다.이번 폐지된 구 지원 150번은 출발지 주도리, 경유지 한국 아파트, 시장앞이다.

한편 화순군 관계자는 각 읍면 리장들에게 주민들에게 개편내용의 안내방송을 해줄것을 읍면에 당부했다 고 밝혔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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