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시간 : 2017. 05.1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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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기여도가 매우 크며 시상하부 신경세포에서 시작된 신경자극은 축삭을 따라 척수신경세포로 전도되며 상당수는 몸 전체의 근육과 샘으로 전달된다. 실질적으로 모든 내장기관을 통제하는 주요 구조이며 심장박동, 혈관수축, 혈관확장, 위와 창자의 수축조절 등 생명기능에도 관여한다. 주로 뇌하수체 후엽으로부터 혈액으로 분비되는 호르몬을 생산한다.
항이뇨호르몬은 소변 배출량에 영향을 미치며 시상하부는 몸의 수분 균형을 유지하는데도 필수적인 기능을 담당한다. 일부 신경세포는 내분비샘으로 기능하며 유리호르몬(분비호르몬)은 축삭을 통해 혈액으로 분비된다.
이 호르몬은 뇌하수체 앞엽으로 운반되고 뇌하수체 앞엽호르몬의 유리를 조절한다. 유리된 뇌하수체 앞엽호르몬들은 다른 내분비샘의 호르몬분비를 조절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시상하부는 몸전체의 모든 세포의 기능조절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시상하부는 체온유지기전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이외에 수분균형의 조절, 수면주기, 식욕조절 및 쾌락, 공포, 분노, 성적흥분, 통증과 관련된 여러 감정 등에 관여한다.
시상은 시상하부의 바로 위에 위치하며 기능은 감각을 인지하며 몸 전체의 감각기관에서 오는 신경자극을 대뇌겉질로 전달한다. 감각에 수반되는 감정을 느끼게 하며 각성 상태를 유도하는 기전에도 관여한다.
류재문프로필: 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장 Tel.010-2640-3029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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