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08일 화순군 소식 묶음 ◆<동복면>, 우박 피해복구 ‘안간힘‘ ◆<안전건설>창조적 마을만들기 마을가꾸기교육 ◆<기획실>구충곤 군수, 정례조회에서 현장행정 주문 ◆<보건소>화순군, 국가 5대암 무료검진 홍보 입력시간 : 2017. 06.08. 00:00
피해 농가, 작물 다시 심는 등 구슬땀 동복면은 지난달 31일 내린 우박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복구에 안감힘을 쏟고 있다. 7일 동복면에 따르면 지난 31일 오후 7시 40분부터 8시 20분 사이 동복면 유천리, 안성리, 신율리 마을을 중심으로 마을별로 5~30분 동안 직경 5~40mm의 우박이 쏟아져 생육 중인 농작물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면은 휴일기간 내내 직원들이 피해농가를 찾아 조사 한 결과 채소류 32ha, 과수 33ha, 특용작물 14ha 등 90ha의 농작물 낙과와 과피, 잎손상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피해를 농가는 우박피해로 정상적인 생육이 불가능한 고추, 참깨 등의 작물을 다시 심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양주형 면장은 “갑작스런 우박피해로 애타는 농민들의 심정을 생각하니 마음이 무겁고 안타깝다”며, “피해농가에 대한 복구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전건설>창조적 마을만들기 마을가꾸기교육 한천면 한계1리 주민, 벽화그리기를 통한 마을경관개선 참여 화순군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한천면「한계1리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가꾸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마을 주민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예술인 이춘기 작가의 지도하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주민들이 직접 방치되고 노후한 담벼락에 새롭게 페인트를 칠하고 마을의 얼굴과 표정을 벽화에 새겼다. 이 프로그램은 화순군 안전건설과에서 추진 중인 창조적마을만들기 지역역량강화 사업 중 하나로 주민 스스로의 마을발전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위소환 추진위원장은 “주민들이 동네를 사랑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우리의 작은 노력이 마을 전체에 행복한 기운을 퍼뜨린 것 같아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계1리 창조적마을만들기 지역역량강화사업」은 마을 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17년 1년 간 추진될 예정이다. ◆<기획실>구충곤 군수, 정례조회에서 현장행정 주문 가뭄극복, 우박피해 최소화, 산불예방 당부 “가뭄극복과 우박피해 최소화,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랍니다” 구충곤 군수는 7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6월중 정례조회에서 가뭄극복과 우박피해 최소화, 산불예방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홍보를 주문했다. 구 군수는 “6일부터 단비가 내리고 있지만 해갈하는데 부족하다”며 “가뭄극복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우박 피해 농가에 대한 지원도 당부했다. 구 군수는 “우박 피해를 입은 동복․북면․남면․이서면 농가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법이 허용되는 한 군민의 편에 서서 최선을 다하라”라고 강조했다. 산불 예방을 위한 읍면장의 현장행정에 대한 주문도 잊지 않았다. 구충곤 군수는 “지난 3일에만 쓰레기를 태우는 등 부주의로 화순읍과 남면에서 3건의 산불이 발생했다”며 “읍면장은 반상회에 참석해 산불예방에 대한 철저한 홍보를 통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행정을 하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벌써 1년의 절반이 지나고 있다”며 “지난 6개월을 뒤돌아보고 앞으로 반년 동안 군민에게 어떤 자세로 봉사해야 할 다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보건소>화순군, 국가 5대암 무료검진 홍보 “국가암검진 받고 치료비 지원 받으세요”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국가 5대암 무료검진 홍보에 나섰다. 7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국가 5대암 무료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에 해당되는 건강보험가입자다. 검진항목은 위암(만40세 이상/2년 주기), 대장암(만50세 이상/1년 주기), 간암(만40세 이상·고위험군/6개월 주기), 유방암(만40세 이상/ 2년 주기), 자궁경부암(만20세 이상/2년 주기)으로 전국 어디서나 암 검진 지정 병·의원에서 검진이 가능하다.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으로 확진된 대상자는 건강보험가입자는 연간 200만원, 의료급여수급권자는 220만원까지 최대 3년까지 의료비가 지원된다. 2015년 76,855명이 암으로 사망했으며 연간 약 22만여 명의 신규 암환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세계보건기구는 암 발생인구의 약1/3은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완치가 가능한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한 만큼 건강하다고 생각할 때 미리미리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말은 병·의원이 혼잡한 점을 감안해 가능한 상반기에 서둘러 암 검진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소>“365일, 24시간 치매상담콜센터 이용하세요” 18세의 기억을 99세까지, 99세까지 88하게! ‘1988-9988’ “365일, 24시간 치매상담콜센터를 이용하세요”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는 치매에 관한 모든 것을 상담해주는 치매상담콜센터를 운영 중이다. 7일 화순군에 따르면 치매상담콜센터는 치매환자의 증상, 병의 단계에 따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병의 단계, 관리 상황 등에 따라 돌보는 방법, 간병의 어려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준다. 특히 치매 예방을 위한 생활 방식, 치매 진단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치매 환자에게 정부가 지원하는 서비스 등을 알려준다. 치매상담콜센터는 전국 어디서나 국번없이 1988-9988이다. ‘18세의 기억을 99세까지, 99세까지 88하게 살자’라는 뜻을 담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와 관련해서 화순군 보건소(379-5315, 5317)로 문의하거나 국번 없이 1988-9988 치매상담콜센터에 상담해 고통 받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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