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기자(협) 불우 이웃에 '사랑의 선풍기’기증

선풍기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선행 모두 7번째
"폭염에 시달리는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보탬이 되길”


입력시간 : 2017. 06.27. 00:00


좌측부터 이교철(부회장/남도타임즈))최재승(파인뉴스)한민석 (남도뉴스)
화순기자협회(회장 최재승/파인뉴스)는 최근 화순군 희망복지지원단을 방문해 폭염에 시달리고 있는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지원해 달라며 선풍기를 기탁했다.

화순기자협회는 이번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선풍기 기증이며, 다른 선행과 함께 모두 7번때 기증이다.

이번에 기탁된 선풍기는 화순기자협회 회원이 회비를 조금씩 모은 기금으로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선풍기가 없는 가정이나 있어도 낡고 오래되어 사용하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에 해마다 계속 지원될 예정이다

최재승 회장은 “선풍기 한 대도 없이 더위를 이기는 독거노인과 수리를 해야만 쓸 수 있는 오래된 선풍기를 가지고 있는 가정이 있다는 화순군 관계자의 말을 듣고 미약하지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교철 부회장은 "군에서 지원해주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서 지속 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부회장(화순읍 청년회장)은 "기자협회는 누구나 가입 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고 있으며, 입회금 문제는 부담 없이 바로 가입 할 수 있다' 고 밝혔다. 가입문의 전화 010-3621-1044 라고 밝혔다.

한편 화순군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해 달라고 선풍기를 지증했다”고 밝히고, "화순기자 협회는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기금을 모아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기증했다." 고 밝혔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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