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06일 화순군 소식

◆<농정과>헌법개정을 위한 『화순군 농민운동본부』 출범
◆<농업기술>농촌지도자회원 신기술 전달 파수꾼 양성
◆<가정활력>화순군,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 만족도 높다



입력시간 : 2017. 12.06. 14:00


◆<농정과>『화순군 농민운동본부』 출범

농업의 공익적 가치 헌법 반영 요구

화순군 농민운동본부가 지난 12월 5일 농민 기본권 보장과 식량주권 실현을 위한 「화순군 농민운동본부」 발대식을 갖고 정식 출범하였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공동대표 등 집행부를 구성하고, 결의문을 낭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화순군 농민운동본부는 화순군 농민단체들과 간담회를 거쳐 지난 11월 21일 화순운동본부 결성을 결의하고 관내 농민단체, 영농조합법인, 사회단체 및 지역 농업인 등의 참여로 공식 출범하게 되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국가 법체계의 최상위 규범인 헌법에 명문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식량 주권을 회복하기 위한 오늘 발대식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초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화순군』농촌지도자회원 신기술 전달 파수꾼으로 양성

마늘 ․ 아로니아분과 학습활동 명품화순 핵심인력으로 양성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5일 한국농촌지도자 화순군연합회원 56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마늘 및 아로니아 학습분과 학습활동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과 미래농업, 친환경농자재 제조 및 활용에 대해 실시했다. 군은 교육을 통해 농촌지도자회 활동을 지원하고 신기술 전달의 파수꾼으로 육성하여 농산물 개방과 FTA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최근 화두가 되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농업의 진단과 대응방향 교육을 통해 농업이 변해야 산다는 교훈을 심어주었고, 소비자의 욕구 충족을 위한 명품농산물 생산을 위해서는 토양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경각심과 토양의 중요성을 깨우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친환경농자재의 자가 제조를 통한 생산비 절감과 선도농업인의 위상을

적립하는데도 큰 역할을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도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전문역량 배양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으로 명품화순 행복한 군민으로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현재 농촌지도자 화순군연합회는 14개회 605명으로 구성되어 지역발전의 핵심인력으로 명품 농업을 이끌어가는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

◆<가정활력>화순군,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 만족도 높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와 서비스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 만족도와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 사업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반적으로 만족한다(98.8%)는 응답과 일자리 사업에 재 참여하겠다(99.2%)는 응답이 높게 나와 참여 어르신의 만족도 및 재참여 의지를 알 수 있다.

어르신들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게 된 이유로는 생활비와 용돈마련이 건강유지, 여가활용, 사회활동참여 이유 보다 높게 나왔으며 일자리 참여 후 경제적인 도움 및 신체적 건강증진에도 효과를 보았다는 응답이 많았다. 기타 의견으로는 활동비 인상, 사업기간 및 활동기간 연장 등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순군은 노노케어, 근린생활시설관리지원, 문화재 관리지원, 노노교육강사파견, 문화복지지원 등 12개 사업 2,807명의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만족도 조사결과 미흡한 부분과 건의사항 등을 적극 반영하여 참여하는 어르신은 물론 수혜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이 기사는 파인뉴스(http://www.xn--vg1b002a5sdzq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파인뉴스.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