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발표 내년 공공기관 채용도 '풍년' "혁신도시 등 지역 공공기관의 내년 채용 계획" 입력시간 : 2017. 12.22. 14:02
이에 따라서 지역 취업준비생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정부가 예고한 내년도 공공기관 정규직 채용 인원은 모두 2만 3천 명이다. 광주, 전남지역에서는 한전을 비롯해, 한전KDN 등 에너지관련 공기업과 한국농어촌공사, 전남대학교 병원 등 상당 수 공공기관들이 포함됐다. 최대 공기업인 한전이 올해 보다 167명 늘어난 1586명의 채용 계획을 내놓는 등 빛가람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의 내년도 채용 인원은 올해보다 늘어날 예정이다. 특히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30% 달성 의무화 제도에 따라, 내년도 지역인재 채용률이 올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취업 준비생들의 기대가 크다. 조선대학교 공과대 학생은 "공대 학생 입장으로서는 이제 취업의 문이 더 다양해지고 많아지니까 굉장히 좋은데, 그 소식으로 인해서 공부하는데 많이 힘이 되기도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청년 취업난 조기 해소를 위해 내년도 채용 예정 인원의 절반 이상을 상반기에 선발한다. 한전 채용팀 관계자는 "일단 전체로만 인원이 1586명, 그렇게 지금 잡혀져 있고요. 일률적으로 (반반)나누지는 않고요. 보통 통상 상반기를 많이 뽑습니다. " 빛가람 혁신도시 공공기관 중 아직 채용 계획을 밝히지 않은 국립전파연구원 등도 조만간 공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타 명단 외 공공기관의 내년도 채용계획이 추가로 발표되면 지역내 선발인원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내년도 채용인원은 늘어날 전망이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
||
이 기사는 파인뉴스(http://www.xn--vg1b002a5sdzq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파인뉴스.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