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3 한눈에보는 화순군 종합소식 ◆<농업정책>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농업기술>“동계작물, 겨울나기 후 이렇게 관리하세요” ◆<화순읍>‘익명의 천사’, 사과 50상자 기부 ‘훈훈’ ◆<보건소>어린이 대상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바니쉬 도포 ◆<산림산업>화순군,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 ◆<화순군선관위>, 설 명절을 앞두고 세시풍속 명목 입력시간 : 2018. 02.13. 00:00
14일 군청 드림센터 주차장, 농특산물 저렴하게 판매 화순군은 설명절을 맞아 14일 화순군청 건강드림센터(주차장)에서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직거래장터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장돼 맛 좋고 질 좋은 제수용품 및 지역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주민들에게 공급한다. 판매품목은 작두콩차, 꾸지뽕액기스, 한과, 떡국떡, 불미나리즙, 요쿠르트, 현미식초, 된장, 딸기, 홍삼액기스, 돼지감자차, 새송이버섯 등 55개 품목으로 지역 농가와 업체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이다. 생산자가 직접 참여해 상품을 판매하는 형식으로, 지역 농산물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시식도 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 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 교류의 장으로 화순에서 직접 생산한 제품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홍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산림산업>화순군,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 만연산 숲길 등에서 숲해설 및 목공예체험 프로그램 운영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숲해설 및 목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숲해설 및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은 만연산 숲길, 수만리 생태숲공원, 오감연결길, 동구리호수공원, 목재문화체험장 등에서 숲의 환경 및 생물의 다양성 이해하기, 숲에서의 오감체험, 목공예체험 등의 내용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군은 2월 말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5-6세 유아),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나드리 복지관, 요양원 등을 대상으로 참여 희망 기관 수요조사를 거쳐 350회, 5,00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산림교육 서비스 전문성을 높이고 숲해설 분야 민간 전문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복지전문업체에 위탁·운영된다. 군은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수시로 참여 신청을 받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 시기를 놓친 기관뿐 아니라 숲해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화순군민은 누구나 신청해 숲해설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화순군청 산림산업과 휴양림관리팀(전화 379-3733)으로 신청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산림의 소중함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동계작물, 겨울나기 후 이렇게 관리하세요” 화순구느 보리 등 적기에 웃거름 시용 당부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최근 3개월간 한파가 지속되면서 건조와 냉해로 생육상황이 매우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 보리와 조사료의 웃거름 적기시용 홍보에 나섰다. 12일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상은 평균기온 -1.7℃로 전년 0.4℃, 평년 0.6℃보다 낮아 올해 보리 생육재생기는 전년보다 4일 늦은 2월 8일로 예상돼 적기에 웃거름을 시용토록 당부하고 있다. 웃거름은 생육재생기부터 10일 이내 2월 중순~하순쯤에, 표준 거름양은 10a당 요소 9~12kg이 알맞다. 웃거름은 2회로 나눠 주는 것이 생육에 좋고 수량도 늘지만 1회 추비도 가능하다. 모래 논이나 생육부진 포장은 2회에 나눠 1회 요소 4~6kg을 뿌린 후 20일 후 다시 요소 4~6kg을 주어야한다. 겨울철 가뭄이 극심해 작물이 마르는 등 초기 생육이 부진한 곳은 헛골에 물을 댄 후 바로 빼 주고, 서릿발 현상이 나타나기 쉬운 곳은 2월 하순경 밟아주기를 통해 수량이 약 3~4% 늘어나는 효과를 얻도록 한다. 보리밟기를 할 때는 토양이 말라 있을 때 해야 하고, 이슬이 마르지 않는 이른 아침은 피해야 하며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밟아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토양이 질거나 마디 사이가 길어지는 절간 신장이 시작된 이후, 자람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밟아주기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습해는 주로 생육재생기인 2월 중순~3월 상순과 출수기인 4월 중순~5월 상순에 발생한다. 습해로 식물체가 황화현상이 발생한 맥류 포장은 물 빼기를 잘 해 뿌리의 활력을 좋게 하고, 빠른 회복을 위해 요소 2%(물 20ℓ+요소 400g)를 10a당 100ℓ를 2~3회 뿌려 뿌리 활력을 찾아야 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해마다 다양한 기상재해가 발생해 농작물 생육이 원활하지 않고 수량이 줄어드는 등 피해가 있었다”며 “기상재해의 유형과 관리방법을 충분히 알고 재해에 대비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화순읍>‘익명의 천사’, 사과 50상자 기부 ‘훈훈’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라며 화순읍 민원실 입구에 두고가 ‘익명의 천사’가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사과를 기부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2일 화순읍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9일 화순읍행정복지센터 민원실 입구에 ‘어려운 차상위 계층을 위해 써 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5kg 사과상자 50개(200만원 상당)가 놓여 있었다. 사과상자를 발견한 화순읍 관계자는 “사과 50상자를 기부한 마음뿐만 아니라, 자신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이른 새벽에 놓고 간 그 정성에 다시 한 번 감동했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사과는 기부자의 뜻대로 화순읍 관내 생활이 어려운 차상위계층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곽화열 화순읍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설 명절을 앞두고 차례상 준비에 큰 도움을 주신 익명의 기부천사에게 감사드린다.”며 “가장 필요한 곳에 전달해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어린이 대상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바니쉬 도포 군 보건소 주관, 충치예방법 등 교육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및 충치예방 효과가 뛰어난 `불소바니쉬 도포`를 했다고 12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불소바니쉬 도포는 부모로부터 사전신청을 받아 각 어린이집을 방문해 1일부터 9일까지 17곳 원아 854명이 참여해 올바른 잇솔질 방법과 시기 등 충치예방법과 불소의 효능과 주의사항을 교육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불소바니쉬 도포는 만 4∼6세 아동에게 시술할 때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소는 구강질환을 조기에 관리해 치아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올바른 치아관리 습관을 가지도록 유도해 어린이들이 조기에 충치를 예방함으로써 노년기까지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도록 구강보건교육을 펼쳐오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학 전 아동들에 구강 건강관리를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고 구강보건 교육을 통해 지역 아동의 구강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산업>화순군,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 만연산 숲길 등에서 숲해설 및 목공예체험 프로그램 운영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숲해설 및 목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숲해설 및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은 만연산 숲길, 수만리 생태숲공원, 오감연결길, 동구리호수공원, 목재문화체험장 등에서 숲의 환경 및 생물의 다양성 이해하기, 숲에서의 오감체험, 목공예체험 등의 내용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군은 2월 말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5-6세 유아),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나드리 복지관, 요양원 등을 대상으로 참여 희망 기관 수요조사를 거쳐 350회, 5,00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산림교육 서비스 전문성을 높이고 숲해설 분야 민간 전문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복지전문업체에 위탁·운영된다. 군은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수시로 참여 신청을 받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 시기를 놓친 기관뿐 아니라 숲해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화순군민은 누구나 신청해 숲해설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화순군청 산림산업과 휴양림관리팀(전화 379-3733)으로 신청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산림의 소중함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선관위>, 설 명절을 앞두고 세시풍속 명목 선거법 위반행위 예방·단속활동 강화 화순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성주)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정치인, 예비후보자, 입후보예정자 등이 세시풍속을 명목으로 선거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없도록 사전 안내와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과 관련된 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주요 행위로는 ▲ 선거구민의 행사나 모임에 금품·음식물 기타 이익을 제공하는 행위 ▲ 관내 경로당·노인정 등에 인사 명목으로 과일 등 선물을 제공하는 행위 ▲ 정당의 정책홍보물에 입후보예정자의 공약이나 지지를 호소하는 내용을 게재하여 일반선거구민에게 배부하는 행위 ▲ 명절 인사를 빙자하여 지지를 호소하는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거리에 게시하는 행위 ▲입후보예정자가 직·성명을 밝혀 거리에 명절 현수막을 게시하거나 자신의 명의로 정치적 현안에 대한 입장을 게재하는 행위 등이다. 다만, ▲ 선거구내의 전·의경이 근무 중인 기관이나 부대를 방문하여 위문금품을 제공하는 행위 ▲ 자선사업을 주관·시행하는 국가기관이나 법인·단체에 후원금품이나 물품을 제공하는 행위 ▲ 의례적인 명절 인사말을 문자메시지나 트위터·페이스북·카카오톡 등 SNS로 전송하는 행위 등은 가능하다. 화순군선관위는 정치인으로부터 금품·음식물 등을 제공받은 사람에게는 3천만원의 범위에서 50배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위법행위 신고자에게는 최고 5억원까지 포상금이 지급될 수 있다고 전하며, 설명절 연휴기간 중 선거법 위반행위를 발견하면 ☎374-1390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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