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우박피해지, 편백나무 3천 수 심어 제73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가져...목요일 단비 구충곤 군수, “지속적으로 나무 심고 가꾸자” 입력시간 : 2018. 03.30. 19:23
30일 화순군에 따르면 이날 동복면 유천리 일원 대규모 우박피해지에서 열린 나무심기 행사에는 구충곤 화순군수를 비롯해 공직자, 광주세무서 직원, 임업인,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유천리 일원은 지난해 5월 대규모 우박 피해지역으로 참가자들은 식재 구역과 나무심기 작업요령에 대한 설명을 듣고 3개조로 나눠 편백나무를 식재했다. 구충곤 군수는 “산림에서의 힐링과 치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산을 찾는 인구가 해마다 늘고 있다”며 “소득과 건강 환경을 위한 경제적·공익적 가치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꿔 나가자고”고 말했다. 이어 “화순군은 산림이 전체면적의 71%로 산에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도 중요하지만 애써 심고 가꾼 산림이 한 순간에 잿더미가 돼 사라지는 일이 없도록 봄철 산불 예방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군은 이와 관련, 편백나무 등 7종 78만본 약 20억원을 들여 경제수 조림 207ha, 산림재해방지조림 94ha 지역특화조림 21ha 등 총 322ha를 추진 할 계획이며 봄철 216ha 조림사업지중 210ha를 우박피해지에 집중 추진키로 했다. 또한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산림자원화 사업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주요 도로변의 덩굴제거 및 가지치기 등 수목정비로 녹지공간을 확충해 군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통해 군 전역을 관광 자원화 할 계획이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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