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시·도 일제히 시작... 오후 6시까지 투표
광주·전남 16명 선출
입력시간 : 2006. 07.31.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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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위원 선거에는 광주의 경우 7명 선출에 15명이 출마해 2.14대 1, 전남은 9명 선출에 24명이 지원, 2.6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2002년 제4대 선거 당시 경쟁률(광주 2.9대 1, 전남 2.2대 1)에 비하면 광주는 떨어지고 전남은 다소 오른 것이다.
권역별로는 광주 1선거구(동·북구)가 3명 선출에 8명이 나서 2.66대 1, 2선거구(서·남·광산구)는 4명 선출에 7명이 출마해 1.75대 1을 기록했다.
전남은 2명씩을 뽑는 제1(나주·담양·장성·무안·영광·함평), 제2(여수·광양·곡성·구례), 제3선거구(순천·고흥·보성·화순·장흥)에 각각 5, 6, 7명씩 출마해 2.5∼3.5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제4선거구(목포·강진·완도·해남·진도·영암·신안)에서는 6명의 입후보자가 2대 1 경쟁을 보이고있다.
광주 4명, 전남 5명 등 모두 9명의 교육위원이 현직이며, 교육 경력자가 32명(82.0%)으로 비경력자 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0명 가운데 7명이 60대고, 50대도 20.5%에 달했다. 최고령자는 전남 4선거구 박병학(70·3대 교육위의장)씨, 최연소자는 광주 1선거구에 출마한 유영식(44·연세직업전문학교 이사장)씨다.
교육위원 선거인단은 광주가 3천413명(남 2167, 여 1246), 전남은 8천126명(남 6138, 여 1988)으로 모두 1만1천539명이다.
한편 광주시·전남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3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 선거구별로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실시, 오후 7시께 당락이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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