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오후,한눈에 보는 화순소식

◆<총무과> 화순군, 허선심 팀장 대통령상 수상
◆<기획감사>화순군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 ‘제안 3개’ 선정
◆<화순읍>꼬리에 꼬리를 무는‘화순읍 나눔 릴레이’
◆<안전건설>화순군, 첫 ‘마을만들기 경진대회’ 공동체 활성화 기여 2편


입력시간 : 2018. 12.20. 15:29


◆<총무과> 화순군, 허선심 팀장 대통령상 수상

전국사업체조사 등 통계조사 수행 유공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따르면, 20일 통계청이 개최한 ‘2018년 통계 분야 유공 시상식’에서 허선심 화순군 총무과 서무통계팀장이 대통령상을 받았다.

허선심 총무과 서무통계팀장은 올해 통계청에서 실시한 「전국사업체조사」와 「광업‧제조업조사」등을 수행하면서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조사원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 조사를 추진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역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전국사업체 조사」(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와 「광업‧제조업 조사」(종사자 10인 이상 광업‧제조업체)는 공무원들의 노력만으로는 제대로 된 조사가 어렵다. 조사 대상 사업체의 협조와 조사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있어야만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자료를 수집할 수 있다.

화순군은 자체 홍보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민에게 통계 조사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시켜 원활한 협조를 끌어냈으며, 우수한 조사 요원을 모집해 수차례에 걸쳐 사전 교육을 시행하는 등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 통계조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2016년에는 2015 인구주택 총조사와 농림어업 총조사, 2016 경제총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받았었다”며 “이번에는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 조사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기획감사>화순군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 ‘제안 3개’ 선정

- 화순군 청년정책위원회 심의․의결 통해 선정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8일 화순군 청년정책위원회를 열어 ‘화순군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 제안을 심사한 결과, 시상 제안 3건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10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민들과 청년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화순 군정에 관심이 있는 군민 특히 청년들의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청년 일자리 ▲청년 주거·생활·복지 ▲청년 문화·예술·교육 ▲기타 청년 전반에 관한 사항 총 4개 분야로 진행됐다.

이 공모에는 총 27개 제안이 접수되어, 화순군과 화순군 청년정책위원회 심사위원단이 ‘실시 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및 효과성, 계속성, 적용범위’ 등 5개의 심사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총 3개 제안을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3개 제안은 타 시·군 중복 시상여부 등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채택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화순읍>꼬리에 꼬리를 무는‘화순읍 나눔 릴레이’

-최환주 · 화순오성초 학생회 현금 150만 원 기탁-

화순읍 맞춤형복지팀이 추진하는 ‘나눔 릴레이’ 캠페인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더 따뜻한 지역 공동체 만들기를 위해 펼치고 있는 ‘나눔 릴레이’의 9호와 10호 동행자가 탄생했다.

최근 출향인 최환주(31) 씨와 화순오성초등학교 학생회(회장 김소영)는 화순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연옥)에 “처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120만 원과 3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최 씨 부부는 세종특별시에서 근무하고 있는 화순읍 출신 공무원으로 나눔 행렬에 동참했고, 화순오성초등학교 학생들은 직접 ‘나눔 장터’를 운영한 수익금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기탁금은 화순읍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소년·소녀 가구, 조손가정 등 3세대와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1가구 등 화순읍 내 빈곤층 가정의 긴급 생계비로 집중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화순읍 관계자는 “관내 이웃을 위해 출향인 부부와 고사리손으로 모은 성금을 기탁해 주어 감사하고 꼭 필요한 곳에 잘 사용 하겠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소외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1월20일부터 2019년 1월31일까지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화순군은 지역민과 각 기관·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안전건설>화순군, 첫 ‘마을만들기 경진대회’ 공동체 활성화 기여

-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행복한 마을로의 도약 계기 -

화순군(군수 구충곤)에서 처음으로 마을만들기 경진대회가 열려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주도로 추진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 18일 화순군은 능주면 복지회관에서 9개 마을 대표와 주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화순군 마을만들기 경진대회’를 열었다.

경진대회에서 각 마을 대표들은 자체적으로 추진해 왔던 마을공동체 활동, 농촌현장포럼, 소액지원 사업, 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 마을의 특징과 장점을 살린 마을발전계획 등을 소개·제안하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화순군 마을만들기 경진대회 결과, 금상은 도곡면 이곡마을이 받았다. 은상은 춘양면 산간마을, 동상은 화순읍 하천마을이 수상했다.

이날 경진대회에 참여한 9개 마을은 2019년 추진될 ‘일반농산어촌개발 지구 사업 공모’에 신청할 예정이다.

화순군 안전건설과 농촌개발팀은 중앙정부의 공모 사업 신청을 앞두고 마을 간 공동체 활동 성과와 정보 등을 공유·확산하고 협력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화순군은 ‘마을만들기 경진대회’를 지속해서 개최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에 참석한 마을 주민과 지역 리더가 더욱 소통하고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다“며 ”주민참여와 마을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고 행복한 농촌 마을로 발전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전건설>화순군, 2개소 안전관리 우수시설 인증

군민종합문화센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우수시설 현판식 열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0일 안전관리 우수시설로 선정된 문화 및 집회시설 2개소에 대해 전라남도 안전관리 우수시설 인증패 수여 및 현판식을 열었다.

이번에 안전관리 우수시설로 선정된 곳은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다. 평가는 건축, 소방, 가스, 전기 등 6개 분야 85개 항목에 대해 안전진단 전문기관의 현장점검을 거쳐 최종 우수시설로 선정됐으며, 인증기간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이다.

한편, 2017년부터 전라남도 신규시책으로 공연장․관람장 등 문화․집회시설 등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통해 우수시설물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선정 시설은 도지사 인증패를 수여하는 등 시설 관리 주체의 자긍심을 높이고 안전에 대한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해 도입했다.

군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군민과 시설관리주체의 안전의식이다”며 “ 군민이 행정시설을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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