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과 다양한 감각기능 입력시간 : 2018. 12.29. 00:00
통증에 대한 뇌의 인지는 의식이 상실되면 억제되며 그 예가 전신마취의 경우이고 강력한 정신활동이나 육체활동은 통증에 대한 인지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침술, 지압술 또한 통증의 인지를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사람들의 주위를 다른곳으로 전환시키면 통증이 억제되기도 한다. 연관통증은 통증 자극의 근원이 아닌 다른 인체 영역에서 통증을 감지하는 통증감각으로 우리는 내장장기와 같은 깊은 구조물이 손상 받거나 염증이 일어났을 때 연관통증을 느낀다. 연관통증은 내장기관의 손상과 관련된 실제적인 원인을 진단하는데 임상적으로 매우 유용하다 할 수 있다. 특수감각은 후각, 미각, 시각, 청각, 평형각으로 이는 아주 고도로 분화되고 국소화된 감각수용체로 우선 시각에 대한 감각은 감각수용체와 빛의 상호작용에 의해 일어난다. 청각은 음파에 반응하여 발생하며 평형은 중력이나 신체의 움직임에 반응하여 발생한다. 후각은 냄새에 대한 감각, 코안으로 들어오는 방향제라는 공기중의 입자에 반응하여 발생하며 후각신경세포(후신경세포)는 코안의 윗부분에 위치하는 후각상피이다. 코안의 점액은 코안의 상피를 축축하게 하고 공기중의 입자를 끌어들여서 녹이며 코 상피로부터 미립자와 분자입자의 제거를 촉진한다. 공기중의 방향제는 수용체 분자에 결합하며 수용체에 결합한 방향제는 감각신경세포에 의해 대뇌의 후각겉질로 전달된다. 사람에게는 적어도 400개가 넘는 후각수용체가 있으며 방향제와 수용체의 다양한 결합은 어림잡아 10.000가지의 서로 다른 냄새를 맡을 수 있게 하며 방향제가 수용체에 결합하면 그 수용체는 감수성이 감소한다. 류재문: 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장 Tel.010-2640-3029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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