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는 보복성" 일부 공무원 반발
6급이하 공무원 9일경 예정
입력시간 : 2006. 08.0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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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사는 총무과장, 재무과장, 사회복지과장, 재난안전관리과장이 바뀌고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새로 발령 받았으며 13개 읍면의 읍면장이 모두 이동, 새로운 면장이 업무를 시작하게 됐으며, 또 6명이 5급으로 승진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6급 및 7급 비서실장, 수행비서, 그리고 총무과 행정담당 등 주요 보직 인사도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이번 화순의 인사가 상당히 편파적이였다는 여론도 있다. 한 공무원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공로자에 대해서는 승진과 특채가 있는 반면, 그 반대에 속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한직으로 밀리는 등 인사와 관련 우려한데로의 편파 인사가 단행됐다" 는 불만스런 의견도 제기됐다.
그리고 "전군수가 당선 확정 순간 선거 캠프를 찾은 공무원을 승진시키기도 했다"는 여론도 돌고 있으며, 사무관 인사는 능력에 우선했다가 보다는 선거때 줄서기에 의한 인사라는 평을 듣고 있다. 물론 인사는 군수의 고유권한으로 그런 데로 원만한 인사였다는 여론도 있다.
그러나 결국 이번 인사는 선거 결과와 깊은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배제할수 없다는 공무원들의 시각이 지배적이다.
한편 6급 이하 공무원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도 오는 9일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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