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한눈에 보는 화순군 소식 ◆[도시과]화순군, ‘2019 유인건널목 비상대응 훈련’ 시행 ◆[농업기술]화순군 농촌 생활문화 교육, 배우는 기쁨 두 배 ◆[농업기술]화순 대표 농가, ‘2019 강소농 대전’ 참가 입력시간 : 2019. 11.24. 15:59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1일 경전선 능주-화순 간 내평건널목에서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9 유인건널목 비상대응훈련’을 했다. 건널목 승용차 간 추돌 사고 등으로 운행이 중단되는 상황을 가정한 열차 방호 교육을 집중적으로 시행했다. 철도건널목 안내원들은 사고 시 무전기 사용법, 비상조작 스위치 사용법, 단락용 동선 설치와 수신호에 의한 열차방호 등 조치요령을 숙지했다. 특히, 위기관리 매뉴얼을 점검하고 관계기관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재난 대응 역량을 키웠다. 이번 훈련을 통해 철도건널목 안내원들의 사고발생 대응 능력과 재난 대비 인식 제고, 위기대응 능력 향상과 함께 긴밀한 협조체계를 점검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비상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훈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게 철도건널목을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훈련은 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 시설처 주관하고 ㈜코레일테크, ㈜세원관리 경비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농업기술]화순군 농촌 생활문화 교육, 배우는 기쁨 두 배 농업기술센터 하반기 교육 수료...도자기, 퀼트, 들꽃자수 강의 성황리에 마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숨 쉬는 도자기 초급반과 중급반을 시작으로 퀼트공예 고급반, 들꽃자수 초급반 등 하반기 생활문화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생활문화교육은 지난 8월 16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했다. 생활문화교육은 농촌 여성을 중심으로 농촌 생활문화 활성화와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운영하는 문화교육 강좌다. 도자기 초급반 수강생은 아름다운 집안 꾸미기를 주제로 생활도자기를 만들었고, 중급반 수강생은 나만의 작품 만들기를 주제로 수준 높은 작품을 만들었다. 퀼트는 옷감 사이에 깃털, 양모, 솜 같은 부드러운 심을 채워 넣고 누비질하는 수예 기법으로 뛰어난 공예품으로 꼽힌다. 들꽃자수는 생활소품의 천에 꽃 모양을 여러 가지 색실로 수를 놓는 자수 기법이다. 도자기와 퀼트공예 수강생은 화순 국화향연 때 손수 제작한 작품들을 판매했다. 이들은 판매 수익금 일부를 취약계층을 돕는 데 쓰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군민의 잠재력을 끌어내 전문성을 키우고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는 농촌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화순 대표 농가, ‘2019 강소농 대전’ 참가 20일∼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지역 농산물 홍보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20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강소농 대전’에 화순 지역 강소농가들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강소농은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토대로 고수익을 올리는 작지만 강한 농가로 화순을 대표해 브라운농장(김민영), 남순엄마의 장독대(김남순), 청단골블루베리(김대성), 방주농원(양형순), 백아산농장(김명금)이 강소농 대전에 참가했다. 이들 농가는 화순군농업기술센터가 진행한 강소농 교육을 통해 경영 개선을 실천했다. 이들 농가는 직접 생산한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을 도시 소비자에게 선보이며 강소농 육성 성과 평가와 함께 강소농 상품 홍보, 우수 강소농 경진, 바이어 매칭 상담 등에 참여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역량개발팀의 양선영 농촌지도사는 우수 강소농 육성과 농촌 활력화에 이바지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순군은 2011년부터 지금까지 교육을 통해 442명의 강소농을 육성했다”며 “화순의 강소농들이 우리 지역의 농업을 미래를 개척하는 데 이바지하도록 계속해서 다양한 사업과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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