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10일 한눈에 보는 화순군 소식 ◆[스포츠산업]기업인 모임 청록회·신아HS, 화순체육회에 기금 후원 ◆[사회복지]화순군,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산림산업]화순 한천·백아산 자연휴양림, 11일부터 부분 재개장 ◆[재난안전]화순군, 10일부터 31일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입력시간 : 2020. 06.10. 14:55
화순읍 참전 용사 댁에 유공자 명패 달고 존경심 전해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0일 오전 화순읍 부영3차 아파트에 살고 계신 월남 참전 용사 댁에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를 진행했다. 광주지방보훈청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구충곤 화순군수, 하유성 광주지방보훈청장, 문형식 화순읍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월남전에 참전해 인헌무공훈장을 받은 문병우(80) 유공자 댁의 출입문에 ‘국가유공자의 집’이라고 적힌 명패를 달고 유공자와 그 가족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와 그 가족, 후손에게 존경의 마음을 담아 최대한의 사회적 예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지난해까지 독립유공자·유족 10명, 5·18민주유공자 40명 등 총 432명의 국가유공자 댁에 명패 달아드리기를 시행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광주지방보훈청이 직접 추진하고 있다. ◆[산림산업]화순 한천·백아산 자연휴양림, 11일부터 부분 재개장 숙박 시설 이용 제한적...방역·소독 등 운영 채비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말부터 임시 휴관했던 백아산‧한천 자연휴양림을 오는 11일부터 부분 재개장한다. 군은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 체계에 전환됨에 따라 휴양림 운영을 재개한다. 다만, 생활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숙박 시설은 하루 1/3만 제한적으로 개방할 방침이다. 휴양림 예약은 ‘숲나들e’ 누리집에서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도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재개장을 앞두고 코로나19에 대한 이용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 사회 유입 차단을 위해 전체 시설물에 대한 일제 청소, 방역·소독을 시행했다. 또한, 모든 입장객의 발열 체크(37.5℃ 이상 입장 제한) 등 생활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따라 철저하게 운영‧관리할 계획이다. 휴관 기간에도 방역기를 비치해 소독해 왔고 손 세정제, 마스크 등 위생 물품 700여 개 배부, 홍보물 3종 50여 점을 부착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후 시설물 일제 보수, 해충 방역, 에어컨 청소, 휴양시설 주변 환경 정비 등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군은 증가하는 산림 휴양 서비스 수요를 반영해 백아산 자연휴양림에 있는 숲속의 집을 신축하고 한천자연휴양림의 숲속의 집을 리모델링(3동 6실)할 계획이다. 숲 캠핑장도 노후 야영 데크(14면)와 주차장을 정비하고 휴양림 주변에 산책로를 조성하는 등 이용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휴양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유명기 산림산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국외 여행은 물론 국내 여행이 제한되면서 지친 마음과 몸을 화순의 산림 휴양 시설에서 치유할 수 있도록 재개장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방문객들께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수칙과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잘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재난안전]화순군, 10일부터 31일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행정안전부의 ‘국가안전대진단 기본계획’에 따라 6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31일간 다중 이용시설, 소규모 위험 시설 등을 대상으로 ‘2020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2015년부터 범정부 차원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는 대규모 건축물‧시설물 안전 점검이다. 최근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화재, 전라남도 강진군 식품 가공공장 화재, 부산 강서구 은행 건물 지반 침하 사고 등 안전관리 미흡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으로 인해 ‘국가안전대진단’의 중요성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점검 대상은 축소하되, 어린이보호구역, 건축‧토목 공사 현장 등 군민 관심 분야와 재난사고 취약‧위험시설에 대해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진단 점검의 실효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관계기관과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 분야의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점검 방식으로 진행한다. 점검자들의 이름과 서명을 안전점검표에 기재하는 안전점검실명제를 시행해 안전점검의 책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대진단 점검 때 지적받은 사항은 국가안전대진단관리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 보수‧보강, 안전진단 등을 통해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별도의 추적 관리를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잠재적 위험요인을 발견하고 적절한 안전 조치를 하겠다”며 “안전한 화순군 만들기에 많은 군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스포츠산업]기업인 모임 청록회·신아HS, 화순체육회에 기금 후원 화순군체육회(회장 최규범)는 최근 화순 지역 기업인 모임인 청록회(회장 김재열), ㈜신아HS(대표 정현석)가 지역 체육 발전 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청록회는 화순군체육회와 기탁 협약식을 열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화순군체육회에 체육 발전 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청록회는 앞으로 매년 체육 발전 기금을 후원하기로 했다. ㈜신아HS도 이날 화순 골프 꿈나무와 화순체육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해에 이어 1000만 원을 후원했다. 후원금은 주로 엘리트 체육 꿈나무 육성과 엘리트 체육 발전에 쓰이고 있다. 최규범 화순군체육회장은 “화순군 체육 발전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계시는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이분들의 정성이 모여 화순군이 명실상부한 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
||
이 기사는 파인뉴스(http://www.xn--vg1b002a5sdzq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파인뉴스.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