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화순에 소형 주택 지으면 선호도⇧‘대세’ 주거공간이 대가족→핵가족→1인 가구로 ‘작아지는 추새 현재의 대세 ....중소형 아파트 86% 차지...주택업자의 방향전환 필요 입력시간 : 2020. 07.16. 00:00
그 중 3번째 가는 잠자리(住)는 수요공급의 원칙에 의해 거래가 형성되고 값이 매겨지면서 생산을 할수 없는 땅, 그래서 공급은 부족 수용는 팽창 값는 상승 현상으로 이어진다. 그래서 요사이 정부가 주택정책을 강화 시킨 것도 수요공급의 원칙에 의한 땅값 상승으로 주택을 주거의 목적이 아닌 투기의 목적으로 남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부동산 學에서는 “주택은 주거의 목적이 있다”라고 했으나 현실은 생산과 수요의 원칙에 의해서 집값이 계속 올라가면서 투기의 목적이 되어 버린 것이다. 내 집 마련이 대다수 사람들의 大望(대망)이 되면서부터 최근 대형 주택을 소유하기 보다 소형주택 선호도로 바뀌고 있어 주택건설 정책이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 원인은 최근엔 한국 사회가 고령화, 저출산 시대로 접어들면서 대가족에서 핵가족으로 다시 1인 가구로 구성원의 형태가 바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비효율적인 넓은 집보다는 실용성 있는 주거 방법을 선택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건설업자 측은 이윤의 목적으로 높고 넓게 지음으로서 많은 이익을 남길 수 있다. 화순의 경우 30층 높이에 30평 이상의 아파트를 지으면서 평당 1천만원대를 호가하고 있어 한정된 좁은 땅에 높게 넓게 건축 하여, 업자는 많은 이윤을 남길려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화순의 경우 사회적으로 반사적인 부작용이 생기고 있다. 첫째 화순의 땅 값이 높아 졌다는 것으로 한번 높아진 땅 값은 내려가지 않는다. 그리고 높게 건축을 함으로서 읍 단위에서는 시골 닯지 않는 삭막하고, 답답함을 말 할 수 있다. 그리고 건축업자들의 배만 불리는 결과를 가져 왔다는 것이다. 그러나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 비중은 광주는 31.2%, 전남은 32.7%에 달하고 있다. 10가구 중에 3가구 이상은 나홀로 가구다. 오는 2047년에는 광주 39.6%, 전남 40.0%로 혼자 사는 가구가 더욱 증가 할 전망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1인 가구가 늘면서 집 관리의 실용성, 경제적인 측면에서 대형보다는 작은 규모의 주택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중소형 면적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분양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수요자들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광주,전남도민들도 비싸고 넓은 아파트는 애물단지(?)로 전락한 대신 소형 아파트, 원룸형 오피스텔 등 생활하기 편리하고 비교적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소형 주택 등을 선호하는 양상이 늘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전남도는 2,772건이 거래됐는데 전용면적 61∼85㎡(1306건)과 41∼60㎡(1153건)이 전체 거래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이 보다 큰 전용면적의 거래는 86건에 머물렀다. 소형 아파트의 인기는 가격 상승률을 봐도 알 수 있다. 부동산업계의 주택가격현황을 보면 지난해 광주 중소형아파트(85㎡ 이하) 매매 중위가격은 9,648만원으로 1년 전 7,500만원 보다 무려 28% 상승했다. 이 같은 상승률은 5대 광역시 평균(6.74%)의 4배에 달하는 것이다. 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1인 가구 증가 등 가족 형태 구성원의 변화가 주택 공급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따라서 현재 주택조합의 형태도 소형주택(17평 이하)으로 전환하여 조합원 모집하게 되면 25층의 높이에서도 충분히 많은 분량의 아파트를 지을 수 있다. 또는 넓은 면적을 60%~70%에 소형 면적 17평 형을 30~40%의 비율로 조합원 모집을 하면 훨씬 조합원 모집이 수월해 질것이다. 이러한 수요자들의 주택 선호도에 따라서 주택업자들도 여기에 발을 맞출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화순의 경우 귀농, 노후 생활, 정년 퇴직자들의 수요에 맞추어 인구 유입에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최재승[파인뉴스 대표. 자유기고가]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
|||
이 기사는 파인뉴스(http://www.xn--vg1b002a5sdzq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파인뉴스.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