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04.01 한눈에 보는 화순군 오전 묶음 소식 ◆[농업정책]화순군, 4월 12일까지 ‘전남도지사 품질인증제’ 신청·접수 ◆[기획.홍보]화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 ◆[도시과]화순 향청·만연·훈리 도시재생 본격화...전체 토지 매입 완료 ◆[재무과]4월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 입력시간 : 2021. 04.01. 08:57
인증 제품, 검사비·디자인 제작비 등 지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021년 상반기 전남도지사 품질인증제’에 참여할 우수 농수특산물과 가공식품의 신청서를 4월 12일까지 접수한다.도지사 품질인증 제품은 전남도 쇼핑몰인 남도장터와 백화점, 대형마트, 홈쇼핑 등을 통해 매출을 확대할 수 있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어민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도지사 품질인증제는 전남에서 생산된 우수 농수특산물과 가공식품을 엄격한 심사를 거쳐 도지사가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다.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3개 업체 32개 제품이 도지사 품질인증제품에 선정돼,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지역 농수특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도지사 품질인증 제품으로 선정되면, 3년간 포장재 등에 전남도 통합 상표를 인쇄해 판매할 수 있고, 자가 품질 검사비와 제품 디자인 제작비를 지원받는다. 전남도 농수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에 우선 입점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신청 자격자는 지역에 거주하는 농어업인과 생산자단체, 농수특산물 제조업체로 신규 인증을 희망하는 업체나 인증 기간이 만료된 기존 업체다. 신청서는 4월 12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제품은 전남도 통합 상표 심의위원회에서 서류 검토와 현장 심사를 거쳐 안전성, 상품성, 가격의 적정성 등 기준에 따라 심사해 최종 선정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도지사 품질인증 제품 발굴해 비대면 소비 시대에 우리 군 농수특산물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쟁력 있는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획.홍보]화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 서울 거주 중 고향 방문...관악구 1498번 접촉 감염 추정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달 31일 저녁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남 914번(화순 65번)으로 분류된 확진자는 서울에서 거주하다 지난달 30일 고향을 방문했다. 인후통 등 의심 증상이 있어 31일 화순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진단 검사를 받았고 이날 저녁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 914번 확진자는 서울에서 관악구 1498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화순군은 확진 통보를 받은 즉시 확진자 자택 방역 소독을 완료하고 확진자를 강진의료원으로 이송했다. 화순군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한 화순 거주 가족 3명에 대해 진단 검사를 의뢰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진술에 따르면, 화순군을 방문한 30~31일 사이에 광주 터미널을 오가기 위해 택시와 버스를 이용한 것 외에 다른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화순군은 정확한 이동 수단과 접촉자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여전히 언제 어디에서 감염될지 모르는 엄중한 상황이다”며 “가급적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5인 이상 집합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시과]화순 향청·만연·훈리 도시재생 본격화...전체 토지 매입 완료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화순읍 향청·만연·훈리 일대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속도를 내게 됐다. 군은 최근 도시재생 뉴딜 사업 대상지의 전체 토지 53필지(보상금 43억 원)에 대한 보상 협의를 완료해 조기에 건설 공사, 사업 추진을 완료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향청·만연·훈리 일대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 계획을 수립, 2018년 공모 사업(총사업비 180억원)에 선정돼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동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기존 구도심 활성화, 일자리 창출, 인구유입 증대 등 군은 구도심인 해당 지역 일대이 도시재생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총 10개 단위 사업을 추진한다. 2020년 7월 청춘활력소 신축과 어울림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착공, 올해 5월 중 준공을 목표로 내부 마감 공사 등 부대 공사를 원활히 추진하고 있다. 나머지 8개 사업은 청춘신작로 테마가로, 만연천 건강산책길, 힐링 창의 놀이터, 상생협력 상가 등으로 전라남도 계약 심사를 거쳐 4월 중 착공, 올 연말까지 준공할 방침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구도심의 재생과 화순보상협의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 지역 주민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 지역 공동체와 함께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의 활력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이 신청한 ‘화순읍 교리 청·장년층 문화공간 조성 사업(사업비 3억 원)’이 최근 전라남도 주관 ‘2021년도 전남형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교리 지역 도시재생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무과]4월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오는 4월 30일까지 2020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한 법인 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법인 지방소득세는 내국법인과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이 사업 연도 동안 발생한 모든 소득에 대해 1~2.5% 세율로 신고·납부하는 지방세다. 12월 말 결산 법인은 사업 연도 종료일부터 4개월 안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다만,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국세청(법인세)과 동일한 기준으로 별도의 신청 없이 납부 기한을 7월 말까지 3개월 직권 연장한다. 직권 연장과는 별도로 재해, 도난, 사업의 현저한 손실 등 지방세기본법 시행령 제6조 각호 사유에 해당하는 법인은 6개월(최대 1년) 범위 내에서 납부 기한 연장 신청을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외국 납부 세액공제 대상 법인은 외국 납부 세액을 차감 받을 수 있도록 법이 개정돼 신고서와 외국 납부 세액 차감 명세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법인 납세자가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하도록 납세 편의 제공에 노력하겠다”며 “편리한 위택스를 통해 서둘러 전자 신고해 주실 것과 신고 기한 경과로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위택스를 참고하거나 화순군청 재무과(061-379-3382)에 문의하면 된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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