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0.13 한눈에 본 화순군 소식 ◆[기획.홍보]구충곤 화순군수, 민주평통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농업기술]화순에서 성공적인 귀농·귀촌하세요! ◆[가정활력]화순군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본격 활동...사업 내실화 등 2편 ◆[보건소]화순군,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율 70% 돌파 입력시간 : 2021. 10.12. 10:43
제20기 민주평통 화순군협의회 44명 본격 활동 시작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화순군협의회가 출범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따르면, 12일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화순군협의회 출범식과 3분기 정기회를 개최했다. 제20기 화순군협의회는 지역 사회 각계각층에서 추천받은 지역대표 12명, 직능대표 32명 총 4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향후 2년 동안 평화통일에 대한 지역 여론 수렴, 지역 사회 통일 기반 조성 등 평화통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자문위원 44명 중 28명이 연임하고 16명은 신규로 위촉됐다. 협회 회장직은 18, 19기 회장을 맡은 김상규 씨가 임명됐다. 임원진으로는 ▲수석부회장 김석봉 자문위원 ▲부회장 김선옥 자문위원 ▲기획홍보분과위원장 김성학 자문위원 ▲여성분과위원장 주미경 자문위원 ▲청년분과위원장 류종옥 자문위원 ▲국민소통분과위원장 류영길 자문위원이 각각 임명됐다. 김상규 민주평통 화순군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 건의와 자문 활동을 강화해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담아내겠다”며 “제20기 민주평통 화순군협의회 임기 중 한반도 평화로 가는 새로운 길이 열리도록 적극적 지역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축사를 통해 “최근 대통령의 한반도 종전선언 제안과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 등으로 경직됐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진전될 기미가 보인다”며 “새로 위촉되신 자문위원들께서 젊은 세대들에게 통일의 중요성과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구 군수는 “화순군 또한 한반도 평화통일 실현을 위해 군민의 관심과 역량을 결집하는 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고 덧붙였다. ◆[농업기술]화순에서 성공적인 귀농·귀촌하세요! 화순군, 귀농·귀촌 관심-실행-정착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정책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농촌 인구 감소에 대응, 다양한 맞춤형 귀농·귀촌 시책을 추진하며 도시민 농촌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국가통계포털 따르면, 화순군 귀농·귀촌 인구는 매년 2000명이 넘었다. 2015년 2146명, 2018년 2154명, 2019년 2015명에서 2020년 2609명으로 증가했다. 귀농·귀촌 가구 수는 2019년 1658가구에서 2020년 2116가구로 눈에 띄게 늘었다. 단계별 체계적인 귀농·귀촌 시책 추진이 안정적인 귀농·귀촌 인구 유치에 효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 화순군은 ▲귀농창업 및 주택구매 지원 사업 ▲귀농인 농가 주택 수리비 ▲귀농인 안정 정착 지원 사업 ▲신규 농업인 현장 교육 ▲귀농인의 집 운영 등 지원 시책을 펼치고 있다. ◆ 귀농·귀촌 인구 증가세...단계별 맞춤형 지원 추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20년 농업농촌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 결과’에 의하면, 도시민 41.4%가 은퇴 후 귀농․귀촌을 희망한다고 답했다. 2019년 조사보다 6.8% 증가했다. 잠재적 귀농·귀촌 수요층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군은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하는 한편 귀농·귀촌 박람회에 등에 참여해 화순 귀농·귀촌의 장점을 부각하는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이에 군은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귀농·귀촌 관심 단계 시책으로는 연 2회 귀농귀촌학교 운영, 신규 농업인 현장 실습 교육,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통해 화순 귀농·귀촌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귀농귀촌학교 수료생 502명 중 130여 명(26.3%)이 귀농했다.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귀농·귀촌 실행 전 도시민이 농촌에 장기간 거주하며 일자리·생활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56명이 참가했다. 현재도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귀농·귀촌 실행단계 초기에 어려움을 겪는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귀농인의 집 5곳을 운영하며 연착륙을 돕고 있다. 이외에도 실행단계 귀농·귀촌인 지원을 위해 ▲귀농 농업 창업 및 주택 구매 지원 ▲비농업인과 귀농귀촌인의 전원생활과 안전 먹거리 자가 생산 지원 등 시책을 추진 중이다. 귀농·귀촌 정착단계 시책으로 ▲귀농·귀촌인 모임 육성 지원 ▲저온저장고, 소형농기계, 중형관정 등 농업 활동에 필요한 기반 시설을 지원하고 ▲농가 주택 수리비 지원 ▲귀농인 농산물 포장재 지원 ▲귀농인 무인 로컬 팜 마켓 등 귀농·귀촌인 재이주 방지와 안정적인 정착에 중점을 두고 지원하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귀농·귀촌에 대한 도시민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귀농·귀촌 수요가 농촌 이주 실행과 지역 안착으로 이어지도록 실질적인 지원 시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가정활력]화순군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본격 활동...사업 내실화 조성 실행계획 모니터링, 정책 제안 활동...10명으로 구성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화순군 고령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을 구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군은 지역 단체·기관의 추천을 받아 10명으로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을 구성, 지난 7일까지 4일간 나드리노인복지관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이아 모니터단)은 위원장을 선출하고 고령친화도시 조성 3개년 계획에 포함된 ‘8대 영역 48개 세부사업’을 3개 분과로 나눠 점검,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간담회에서는 고령친화도시의 개념, 화순군 고령친화도시 조성 추진 경과, 올해부터 추진하는 고령친화도시 조성 3개년 계획을 공유하고 모니터단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모니터단은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업 추진 상황 조사·점검 ▲고령층의 일상생활 불편사항과 개서방안 발굴, 제안 ▲고령 친화적 지역문화 공감대 형성과 확산 활동을 할 계획이다. 화순군은 지난 2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lobal Network of Age-Friendly Cities & Communities, GNAFCC) 가입 승인(인증)을 받았다. 세계보건기구가 정의한 고령친화도시는 ‘나이가 드는 것이 불편하지 않고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활력 있고 건강하게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 화순군은 ‘노후가 행복한 세대연대 1번지 화순’을 비전으로 ▲안전과 고령친화 시설 ▲교통편의 환경 ▲주거 편의 환경 ▲지역사회 활동 참여 ▲사회적 존중·포용 ▲고령 자원 활용과 일자리 지원 ▲의사소통과 정보제공 ▲지역복지와 보건 등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가이드 8대 영역의 실행 방안을 마련, 추진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세계보건기구가 정의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 사회와 함께 실행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우리 군 특성을 반영한 고령친화도시 조성계획을 이행하고 모니터단과 협력,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체감도 높은 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가정활력]화순군, 2021년 제2차 사례결정위원회 개최 보호 아동의 원가정 복귀 심의·의결 화순군은 최근 ‘2021년 제2차 사례결정위원회’를 열고 아동 보호조치와 퇴소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사례결정위원회 회의에서는 보호대상 아동의 원가정 복귀 관련 사항에 대해 논의가 있었다. 사례결정위원회는 현장 전문가 중심으로 보호 대상 아동의 보호 조치와 퇴소 조치 등을 심의하기 위해 위원장(박용희 가정활력과장)을 포함해 경찰, 변호사, 의사, 아동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아동복지법와 화순군 아동보호 및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산하에 설치된 위원회다. 지난 6월 개정된 아동복지법은 각 시·군·구별로 보호 대상 아동에 대한 보호 조치 적절성을 심의하는 사례결정위원회를 설치해, 아동 관련 서비스를 결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보호대상 아동을 안정적으로 보호하기 위해서는 사례결정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사례결정위원회 위원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아동 보호 체계 구축을 위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보건소]화순군,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율 70% 돌파 1차 접종 83.9%, 2차 접종 71.9%...정부 목표 조기 달성 ‘성과’ 화순군민 10명 중 7명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12일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8일 현재 전체 인구 6만2522명 중 4만4963명이 2차 접종(접종율 71.9%)까지 마쳤다. 1차 접종을 마친 군민은 5만2473명(83.9%)로 집계됐다. 18세 이상 군민(5만4775명)의 1차 접종률은 95.7%, 접종 완료율은 79.7%다. 화순군은 이달 5일부터 시작된 만 12~17세 청소년과 임신부를 대상으로 시기를 구분, 사전예약을 시행중이다. 접종 완료 후 180일 지난 60세 이상 고령층과 노인시설 거주·이용·종사자에 대한 추가 접종도 시작했다. 접종 대상자는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화순군 콜센터(061-379-5300, 5991~5994)를 통해 사전예약을 하거나 잔여백신을 활용한 접종 신청이 가능하다. 군은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예방접종률 달성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기대하며 접종률 제고를 위해 문자, 연락을 통해 미접종자에게 접종을 권유하는 등 접종률 높이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백신 접종률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며 “건강 등의 사유로 아직까지 접종하지 못한 군민들께서는 의료기관의 잔여백신을 확인한 후 당일 현장 예약 후 접종할 수 있으니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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