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11. 01 한눈에 본 화순군 소식 ◆[기획.홍보]구충곤 화순군수 “민생안정, 일상·경제 회복 대책 강구” 주문 ◆[문화예술]화순군, 화순시네마 재개관 본격 채비...운영업체 선정·협약 ◆[농업기술]화순군, 농산물안전분석센터 건립...지역 농산물 경쟁력 강화 ◆[가정활력] 화순 어울림봉사회, 드림스타트 가구에 후원물품 전달 입력시간 : 2021. 11.01. 10:46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 관리 강조...화순군, 1년 만에 대면 정례조회 구충곤 화순군수가 “백신 접종률 제고와 일상회복을 위한 군민 생활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 대책을 강구, 추진해 달라”며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검사와 대응 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주문했다. 구충곤 군수는 1일 화순군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11월 정례조회에서 화순군청 공직자들에게 이같이 요청했다. 화순군은 이날부터 시작된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지침에 따라 1년 만에 대면 정례조회를 열었다. 구 군수는 “일상회복 과정에서 긴장 완화로 대유행이 다시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 등 자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방역수칙 준수가 이뤄지도록 관리해 달라”며 “완전한 일상회복이 이뤄질 때까지 희망을 품고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구 군수는 가을철 산불 예방과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 행정사무 감사 대비 등을 주문하며 내년도 업무계획 수립과 관련 “민선 8기를 대비하고 정부 정책과 새로운 화순 발전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하는 데 힘써 달라”고 덧붙었다. 화순군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추진·지원하는 ‘코로나19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 운영한다. 군은 구충곤 화순군수를 단장으로 자치안전반, 방역의료반, 경제민생반, 사회문화반, 운영지원반 5개 반을 운영하며 방역 관리는 물론 다양한 분야의 지원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10월 30일 기준 화순군 전체 인구 6만2522명 중 5만170명이 2차 접종(접종률 80.2%)을 마쳤다. 12세 이상 주민의 2차 접종률은 86.5%로 집계됐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소상공인 피해 회복, 농·축수산물 판로 확대, 일상회복 지원 과제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완전한 일상회복까지 생활 속 방역 지침 준수와 방역 관리, 민생안정과 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예술]화순군, 화순시네마 재개관 본격 채비...운영업체 선정·협약 구충곤 군수 “안정적 운영에 최선”...11월 말 재개관 예정 화순군 작은영화관 ‘화순시네마’가 1년 10개월 만에 재개관한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일 ㈜댕스코(대표이사 김경선)와 화순시네마 위·수탁 운영 업무협약을 맺고 11월 말 재개관하기로 했다. 화순시네마는 코로나19 장기화, 위탁 운영 업체의 부도 등으로 지난해 2월부터 휴관 중이다. 군은 위탁 운영자를 물색하는 등 노력했지만, 코로나19 장기화와 소비 활동 위축 등으로 재개관에 어려움을 겪다 지난 9월 공모에 참여한 댕스코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경기도 김포시에 본사를 둔 댕스코는 영화배급·상영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전국적으로 일반 상업 영화관 6곳, 담양군·곡성군 등에서 작은영화관 5곳을 운영 중이다. 영화 전문기업으로 작은영화관 운영 경험이 풍부한 업체가 수탁 운영하는 만큼 화순시네마의 안정적인 운영이 기대된다. 군은 지역민의 영상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고 대도시권과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남산공원 군민회관 2층을 리모델링해 2018년 2월 화순시네마를 개관했다. 화순시네마는 2개 상영관 총 124석 규모를 갖춘 작은영화관으로 대도시권 상업영화관과 동시에 최신 영화를 개봉하고 60% 더 싼값에 관람할 수 있어 군민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개관 1년 만에 누적 관람객 8만 명, 개관 15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군민들께서 가족과 함께 최신 영화를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화순시네마를 오랫동안 휴관하게 되어 매우 안타까웠다”며 “화순시네마가 영화 관람 공간을 넘어 군민의 ‘문화 활력 발전소’ 역할을 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화순군, 농산물안전분석센터 건립...지역 농산물 경쟁력 강화 공모 사업 선정...안전성, 소비자 신로도 향상 기대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총사업비 48억 원을 투입해 농산물안전분석센터를 건립한다. 화순군 농촌진흥청 주관 ‘2022년도 농산물안전분석센터 건립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40억 원(신축 30억, 장비 구입 10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산물안전분석센터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48억 원을 투입해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안에 건립된다. 연면적 984㎡, 지상 2층 규모로 신축하고 농약 성분 검사 장비(66종)를 구축할 예정이다. 센터 2층에는 농산물의 농약성분 검사를 지원하는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신설하고 현재 운영 중인 토양검정실과 병해충 예찰실도 센터로 자리를 옮긴다. 센터 건립 사업은 안전분석실, 토양검정실, 병해충 예찰실 등을 센터에서 운영하는 등 과학영농을 위한 원스톱 지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농업기술센터 역점사업이다. 2021년에는 건축 설계, 2022년에는 신축 공사와 장비 구입, 2023년에는 기자재를 구축,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농산물안전분석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출하 전에 농약성분검사를 통해 더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어 화순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양검정으로 시비량을 결정하고, 병해충 예찰을 통해 적기 방제와 잔류되는 농약을 사전 차단하는 등 과학적이고 신속·안전한 지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가정활력] 화순 어울림봉사회, 드림스타트 가구에 후원물품 전달 어울림으로 하나 되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난 30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20가구에 어울림봉사회에서 지정기탁 받은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어울림봉사회는 백미 20kg 20포대, 계란 20판, 화장지 12롤 20개를 기부했다. 어울림봉사회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가구에 2014년부터 매년 2회씩 현물을 후원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후원물품은 어울림봉사회 회원과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각 가정과 사전 연락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각 가정에 전달했다. 후원물품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아동들에게 온정을 나누어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늘 내 아이처럼 생각하고 지원해주는 후원자가 있어 우리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며 “후원자들과 뜻을 모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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