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論評] 화순군수 선거, 태풍전야...분위기(3) 경선 3 파전의 의미와 그 결과의 예측은 ? 입력시간 : 2022. 04.27. 00:00
이 뜻은 바다는 어떠한 물도 사양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모든 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포용해야 함을 이르는 말이다. 다시 말해서 화순군수가 될 사람에 대한 뜻이다. 오는 27~29일 사이에 민주당 화순군수 후보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민주당 예비 후보 중 윤영민 예비후보가 되살아 나면서 3파전이 예상되고 있다. 구복규 문행주 윤영민으로 이루어지는 군수 후보의 경선은 화순군 최대의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화순군수 여론조사에서 일반 주민들의 여론조사에 의하면 1차 조사에서 구복규(31.1%)로 1위, 윤영민 (19.5%)로 2위이며, 2차 여론조사 에서도 구복규(29.6%)와 운영민(17.4%)로 2위가 됐다. 그런데 민주당 전남도당 공관위는 예비 경선에 참여했던 인사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당 기여도) 25%, 도덕성 15%, 의정활동 10%, 면접 10%, 여론조사 40%,를 기준으로 구복규와 문행주 2명을 본 경선 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가장 높은 점수를 차지하는 여론 조사 40%는 일반 여론조사 기관과 다르게 조사 했다는 것인지 전혀 공개를 하지 않고 있으니 五里霧中(오리무중/안개속)이다. 그렇다면, 전남도당 공관위의 심사에서 두 후보(구복규,문행주)는 모든 점수가 높았다는 것으로 풀이됨으로 여론의 40%로 民心(민심)과는 전혀 다른 黨心(당심)이 높았다는 결론으로 볼수 있다. 그런데 이번 윤영민 예비 후보가 중앙당에서 재심신청에 의해 살아났다는 사실을 26일 기자회견을 통해서 밝혔으며, 그것은 무엇을 의미 하는가 전남 공관위가 공정한 점수를 매겼다고 볼 수 없는 잣대가 된 것이라고 판단 할 수 밖에 없다. 이에 따라서 3파전이 결국 누구에게 공천이 가는지 그것은 민주당의 黨心이 결정 할 것 이지만 그것 보다도 이번의 가장 핵심적인 결정은 구충곤 현 군수가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것이 민주당의 결정과 관계없이 군수 후보 또는 무소속으로 출마해도 군수 선거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다시 말 해서 구충곤 현 군수의 조직력이 누구를 밀어주는냐는 것이다 이는 민심을 누구에게 쏠리게 하느냐 하는 문제와 같다. 오는 27일~29일은 당심으로 공천권이 부여되고 화순군수는 민심이 아닌 당심에 의해서 공천 결정 될 가능 성이 높다. 다시 말해서 민주당이 준 공천장 보다는 무소속에서 출마를 한 인사가 결국 승리할 수 있다는 관측이 조심 스럽다는 것이다. 따라서 민주당은 당심에 의한 공천이 아니라 군민 누구나가 신뢰 할 수 있는 민심에 의한 공천을 해야 할 것이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즉 당심에 반발 해 무소속으로 군수선거에 출마 하면 된다는 관측이 조심스럽다. /德信 최재승[파인뉴스 대표.칼럼니스트]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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