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복규 화순군수 후보 방송 연설회 개최


입력시간 : 2022. 05.26. 15:56


구복규 후보가 26일 오후 광주 MBC에서 무소속 후보와 「화순군수 선거 후보자 합동방송 연설회」 를 가졌다.

구 후보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자영업자와 농민들의 살림살이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민생 위기가 매우 심각한 상황인데 군수가 되면 민생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것이다.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직능별로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은 지원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는 등 민생에 대한 정책을 가장 먼저 추진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평생을 화순에서 살았고 40여 년 공직을 화순을 위해 일해왔다. 누구보다도 화순을 잘 알고, 화순발전을 위해 군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고 있다며 군수가 되면 ‘읍·면장에게 권한을 대폭 위임’하여 현장 중심의 군정 운영을 하겠다. 한 달에 두 번씩 「군민과 만남의 날」을 운영하여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정치를 하겠다. 군수실이 아닌 군민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소에서 군민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들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그동안 우리 화순은 소통 부재와 측근, 패거리 정치로 인한 불신 분위기가 만연된 것도 사실이다며 더 이상 편 가르기 하지 않겠다. 분열과 불신으로 차가워진 군민의 마음을 포용과 화합으로 군민을 통합하는 군수가 되겠다.

35년의 공직생활과 2번의 도의원과 부의장을 하면서 배운 경험을 잘 살려서 모든 군민이 골고루 잘사는 새로운 화순을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복규 후보는 활력이 넘치는 새로운 화순을 만들기 위해

▲청년이 돌아오는 화순 ▲체류형 문화관광 화순 ▲일자리가 풍부한 화순 ▲농업으로 돈 버는 화순 ▲남도 문화관광 1번지 화순 만들기 등을 제시했다.

또한, 화순 비전 9가지 공약으로 ▲공정과 혁신을 통한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 ▲군민이 주인 되는 맞춤형 신뢰 행정 구현 ▲강력한 복지정책 추진을 통한 모든 군민이 행복한 화순건설 ▲혁신적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한 남도 관광 1번지 실현 ▲고소득 창출로 돈 버는 농촌 ▲꿈과 희망을 주는 교육도시 조성 ▲신성장 미래산업을 발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SOC 확충 ▲청소년·다문화·노인 등 사회적 약자 배려 등을 내세웠다.

참고로 이번 방송토론회 초청 대상 후보자 선정은 ▲국회의원 5인 이상 정당이 추천한 후보자 ▲직전 선거에서 전국 유효 투표 총수의 100분의 3 이상을 득표한 정당이 추천한 후보자 ▲언론기관이 실시해 공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평균한 지지율이 100분의 5 이상인 후보자 등이다.

여론조사는 선거기간 개시일 전 30일부터 선거기간 개시일 전일인 지난 18일까지 실시·공표한 결과를 반영했다.

이번 연설회를 시청하지 못한 군민들은 인터넷(debates.go.kr)·유튜브(중앙토론위) 등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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