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共 폭력 정권 규탄, 국가도덕성 회복해야
입력시간 : 2006. 09.10.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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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당센터한국지부 등 5개 단체 회원 300여 명은 “공산당을 반대하여 세계평화 이룩하자”는 구호를 외치며 대전광역시청에서 정부청사를 가로질러 모정 사거리까지 4km 구간을 행진하며 도심 속의 화려한 대규모 퍼레이드를 벌였다.
행렬의 선두에서는 풍물단과 중국공산당에 의한 잔혹한 장기적출을 재현한 퍼포먼스 차량이 대오를 이끌었고 파룬궁 수련자들로 구성된 고적대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 날 행사에서 박종규 대기원시보 탈당센터 인천지부장은 성명서를 통해 “중국 공산당의 사악한 본성을 인식한 중국인들이 공개적인 탈당성명을 발표하며 평화적이고 자주적인 인권 회복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탈당으로 인한 중국의 붕괴징후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중공 지도층에서는 붕괴를 대비해 비밀리에 해외도피를 준비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휘재 한국전통문화연구회 회장은 “인류의 문명 발전사상에서 크게 앞서 나갔던 중국의 도덕과 인성, 찬란한 민족문화의 발전은 중국 공산당의 민족문화 파괴로 중국의 진정한 전통문화를 저버리게 했으며 도덕적 구속력을 잃고 결국 살아있는 사람의 내장기관을 떼어내 파는 재앙의 결과를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승진 신중국인권사랑 동호회 회장은 “56년 동안 8천만 명의 중국인을 살해한 중공은 인류 역사상 가장 사악한 독재정권이며, 이 숫자는 히틀러가 학살한 유태인 사망자의 13배에 달한다. 공산당이 없다면 중국의 비극은 근본적으로 해결될 것이므로
공산당을 탈퇴하고 이를 지지하는 것은 사악한 공산당 때문에 죽어가는 중국인을 되살려내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호소했다.
오세열 韓國法輪大法(파룬따파)學會 대변인은 “거짓과 폭력 투쟁으로 중국의 정권을 찬탈한 중공은 더 이상 중국의 주체가 될 수 없다”며 “국제적으로 큰 파문이 일고 있는 파룬궁 수련생의 생체 장기적출 사건은 중국 공산악당의 사악의 극치를 드러낸 인권유린 행위”라고 규탄했다.
또 중공 최고지도층에 수차례 공개서한을 보내 당국의 파룬궁 탄압 정책 철회를 요구해온 가오즈성 변호사가 구속된 상황에 대해 강하게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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