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論評]가뭄에 따른 화순군민, 물 절약 방법!

주암댐 저수율이 18.1%로 떨어져 화순 수도물 공급에 비상
세탁물, 목욕물,세숫물, 설거지 물,빗물....모아두었다가 재 활용


입력시간 : 2023. 03.19. 00:00


18.1% 저수율을 보인 주암호 상류
화순의 수도물을 공급하는 주암댐 저수율이 지난 3월 14일 현재 18.1%로 떨어져 머지 않아 제한 급수를 해야 할 수밖에 없게 됐다.

6월 말쯤이면 제한 급수가 불가피 할 것이라는 이야기는 6월이 되면 장마철이 시작되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다는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화순은 동복댐과 주암호 식수원 중에서 주암호 물에 의지 하고 있으며, 주암호는 본댐과 조절지 댐에 14일 현재 1억5천6백만톤이 저장돼 있다는 발표를 한바 있다.

그러나 주암호는 화순 뿐 아니라 광주와 전남 11개 시. 군 수돗물로 쓰이면서 여수. 광양 등 전남 동부권 산단 공업용수로 쓰이고 있어 하루 1백만톤의 물을 공급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환경부는 물 부족 사태가 되면 보성강 물을 유입 한다는 계획을 내놓고 있으며, 광주 식수원인 동복호에도 영산강 물을 유입 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그러나 6월 장마철이 올 때까지는 안심 할 단계는 아니다. 이에 따라서 60년전 물 절약 방법을 제시 해 본다.[편집자 주]

화순군에서 발표한 물 절약운동의 하나로서 수도벨브 수압저감, 양변기 수조에 물병 넣기, 샤워시간 절반 줄이기, 양치컵 사용, 빨래감 한꺼번에 세탁하기, 설거지 통 사용하기 등 이외에도 60년전에 필자가 응용했던 물 절약 방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수돗물로 많이 사용하는 샤워 및 목욕물은 버리지 말고, 모아 놓아 양변기에 사용하고 ▶또한 세탁기를 돌리고 흘러나오는 물도 모아 놨다가 양변기에 사용하면 상당한 물을 절약할 수 있다.

▶이렇게 많은 용량이 아닌 세숫물이나 설거지 등 적은 물도 모아 두었다가 양변기는 물론 허드레 물로 사용하고, ▶일반 단독 주택에서는 빗물을 모아 두었다가 세탁을 하고 그 물로 다시 양변기에 사용해도 많은 물을 절감 할 수 있다.

이렇게 60년전으로 돌아간 지혜롭게 대처 한다면 격일제 급수는 면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항상 물 절약은 강조해도 wlskcladl 없을 것이다.

/최재승[파인뉴스 대표.칼럼니스트]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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