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누가뛰나[나주. 화순] 전현직 재대결.. 전 군수·신인까지 쟁쟁 입력시간 : 2023. 09.18. 08:08
현역 신정훈 의원의 3선 도전 결과에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자천타천 거론되는 6명 중 5명이 나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이들이다. 나주·화순 지역구에서는 모두 6명의 후보들이 내년 총선을 위한 담금질을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으로 나주화순 지역구 현역인 신정훈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3선에 도전한다. 2014년 보궐선거로 국회에 입성한 신 의원은 2016년 선거에서는 '국민의당 열풍'에 밀려 손금주 전 의원에 고배를 마셨지만 지난 총선에서 탈환에 성공했다. 그간 절치부심했던 손 전 의원은 세대교체론으로 선택을 받았던 20대 총선에서의 저력을 살려 신 의원과의 세번째 경쟁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민주당 나주시장 경선에서 정치 신인의 한계를 극복하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최용선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도 유권자와의 접촉을 늘려가고 있다. 재선 화순군수를 역임한 구충곤 전 군수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 나머지 민주당 출마 예상자 모두가 주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반면 유일한 화순 출신을 내세우며 지지세를 모으는 중이다. 국민의힘에선 나주시의회 의장 출신인 김종운 나주·화순 당협위원장이 집권여당의 강점을 살려 민심을 훑고 있다. 지난해 당원 투표를 거쳐 일찌감치 진보당 후보로 확정된 안주용 나주시 지역협의회장도 전남도의원 경력을 내세워 민심을 공략하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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