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뽕나무를 다시, 화순의 효자로 만들자! 뽕나무는 버릴 것 없는 神木...기능성분 많아 효용가치 최고. 뽕나무 산업의 본산 화순 이서면 다시 부활 해서 옛 명성을 살려야 입력시간 : 2023. 09.28. 00:00
따라서 뽕나무는 뿌리에서 줄기 열매까지 모두가 신이 내려준 作木(작목)인 것이다. 그래서 뽕잎은 누에의 먹이가 되고 비단을 만드는 실을 생산했다. 뽕잎은 단방약으로서 위장에 이로우며, 풍습(風濕)을 제거하고, 사지냉통(四肢冷痛)과 여러 가지 성인병 예방과 노화방지를 위한 식물이다고 했다. 그리고 뽕의 열매는 '오디'라고 해서 현재 모든 사람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전남 화순군 이서면은 옛날부터 집집마다 뽕나무를 키워 왔으며, 가로수로도 심어왔다. 지금도 광주지방에서는 '화순 누에가루' 라고 하는 식품을 최고의 영양덩어리로 치고 있으며, 당뇨예방에 좋은 식품으로 나타나고 있어서 구매하기 위해서 화순으로 왕래하고 있다. 이러한 고귀한 식물의 이용을 화순군은 마다하고 있는 가운데 다른 지역에 뽕나무 산업을 빼앗기고 있다. 뽕잎으로 차를 만드는 화순의 모 영농조합도 문제가 생겨 중단된 상태다. 이미 나주지방에서는 뽕잎 차를 개발해서 전국으로 판매하고 있는 실정이고, 오디 술도 다른 지역에서 지역 브랜드화 되어있다. 뽕나무의 본산지라고 할 수 있는 화순군 이서면에서는 뽕을 이용한 식품은 뽕엿 이외에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결국 화순군이 가지는 자연의 특혜를 다른 시, 군에게 빼앗기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뽕나무와 뽕잎, 열매(오디)를 이용해서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과자, 술을 제조해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식품으로 개발해야 하는 것은 화순농업기술센타의 몴이다. 이에 따라 뽕잎을 이용한 요리용 추출액의 개발과 이를 활용해서 뽕잎 송편, 뽕잎 비빔밥, 뽕 칼국수, 뽕 오리백숙, 뽕술 등 뽕을 이용한 음식을 개발하려고 찾아보면 얼마든지 있다. 또 뽕잎을 이용한 음식의 원료인 뽕잎 엑기스의 개발도 필요하다. 이 농축액이나 추출액 등을 음식의 재료로 사용하여, 송편, 떡을 비롯해 칼국수, 국수 등 국물이 있는 각종 음식을 조리하는 것이다. 화순군은 아주 가까이 있는 식물 등 삭자재 자원을 하나씩 자기 것으로 만들어, 농촌 수익사업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옛날 성업을 이루었던 누에 산업(蠶業)을 식품화 해서 많은 당뇨환자를 구할 수 있는 효자 역할을 화순군이 해야 할 것이다. 뽕잎의 체취시기는 4. 5월과 11월서리가 내린 후(신선약) 채취한다. 다음은 뽕잎의 성분과 효능을 살펴본다.
뽕잎의 성분(100g중mg)은 칼슘(2,699)철(44)칼륨(3,101)비타민A(4,130iu) 비타민B(10.6)비타민(B21.4)비타민C(32)식이섬유(52)가바(250)루틴(380)이 양모효과가 있다. 뽕나무 가지에서 얻은 다당류(多糖類), 펙틴, 아데노신(adenine(=6-aminopurine)), 글루코스(glucose), 메조이노시톨(meso-inositol), 호박산 등의 용액이다. 뽕잎 속의 아미노산(24가지)은 술을 분해시켜 주는 알라닌과 아스파라긴산 성분이 함유 되어 있어 숙취에도 좋다. 이 밖에도 많은 성분이 들어 있어 성인병예방에 탁원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서 화순군은 뽕나무를 대표 作木으로 해야한다. 뽕나무는 버릴 것 없는 자연 神木으로 재배단지 늘려 화순에 대단위 뽕밭 단지로 다시 조성해야할 것이다. 따라서 화순군은 뽕나무재배단지를 육성하고, 보성 녹차단지를 조성하는 것과 같이 뽕 작목 단지로 다시 조성해서 5월과 11월에는 잎을 따서 차, 장아찌로 가공하고, 나무줄기와 거센 잎은 분쇄를 해서 액즙으로 가공하는 기술을 개발해서, 화순의 농촌 수익사업으로 육성해야 할 것이다. 한편 화순이 뽕 단지로 부활할수 있는 화순군수의 의지에 달려 있으며, 뽕나무에서 나오는 식자재를 가공판매 하는 길이 사양산업인 벼 생산의 대체 작물로 육성 해야 할 것이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daum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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