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시간 : 2023. 10.15. 00:00

지난 13일(금) 하니움 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제42회 화순군민의 날 및 군민 화합한마당'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오후 4시 13개 읍면 군민만찬을 시작, 식전행사(공연) 및 기념식, 군민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행사는 기념식에 앞서 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지역예술인들이 다채롭게 공연을 선보이면서 군민들과 함께했다.

이날 참석한 주요 내빈은 신정훈 국회의원을 비롯해 구복규 화순군수와 하성동 군의회 의장, 임지락.류기준 도의원과 화순군의원 9명에 이어 지역 단체장 등이 참석 했다.

구복규 군수는 원고를 통한 기념사를 하면서 “1년만에 다시 모인 모든 군민들과 서로 반갑다는 인사를 나누면서 시작해보자' '올해는 특히, 118년 화순탄광이 폐광이된 해라 더 뜻깊다' '막장은 탄광의 뜻으로 그동안 고생 많았던 광업종사자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그분들도 지역경제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화순군에서 많은 노력을 하겠다' '화순군민들과 재경향우회, 관광객 여러분들께 화순이 새롭게 변하는 모습 꼭 만들어 가겠다' 며 '화순에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많은 행사가 있어 볼거리가 많으니, 적극적인 홍보와 힘찬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달했다.

읍면 노래자랑은 화합점수를 평가한 심사와 공연점수를 평가해서 인기상은 동면, 장려상은 춘양면, 이양면, 한천면, 우수상은 청풍면, 최우상은 도곡면이며, 영애의 대상은 '능주면'이 차지했다.

이날 제42회 화순군민의 날 많은 초대가수가 참석 했다.

한편 이날 행사 진행 속도가 너무 느려 답답 하다는 평가를 받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