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10. 30 한눈에 본 화순군 부서별 주요 정보 ◆[관광체육]화순군, 가을꽃 만발한 고인돌 유적지에서 등산대회 개최 ◆[농업정책]화순군, ‘거점 소독시설 연중무휴 운영’ ◆[산림과]화순군, 전국 최초「2023 세계 산림 치유대회」 성황리 개최 입력시간 : 2023. 10.30. 15:43
10개 클럽, 450여 명의 동호인들 참가하여 가을의 정취 만끽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8일「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가 성황리인 고인돌 유적지 일원에서 화순군수배 등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체육회(회장 정형찬) 주최, 화순군 등산협회(회장 이선용) 주관으로 열린 이번 등산대회는 관내 10개 클럽 45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꽃 축제가 한창인 고인돌 유적지의 꽃밭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대회였다. 고인돌 선사 체험장에서 9시 개회식에 이루어졌고, 고인돌 선사 체험장에서 춘양면 고인돌 유적지 내에 있는 음수대까지(왕복 3km) 코스를 클럽별로 출발하며 등산대회가 진행되었다. 축제장에서 열리는 만큼 참가자들의 질서유지, 모범적인 행동 등을 포함한 평가점수를 종합하여 등산대회의 시상 심사가 이루어졌다. 올해의 우승은 좋은 산악회가 차지하였으며, 준우승에 한마음 산악회, 3위는 농협 그린 산악회에서 각각 차지하였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오늘 대회를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벗어나 몸과 마음을 채우는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라”라며, “앞으로 맨발 걷기 산책로 조성 등 군민들이 걷고 달릴 수 있는 환경 마련과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관광체육]화순군, 가을꽃 만발한 고인돌 유적지에서 등산대회 개최
10개 클럽, 450여 명의 동호인들 참가하여 가을의 정취 만끽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8일「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가 성황리인 고인돌 유적지 일원에서 화순군수배 등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체육회(회장 정형찬) 주최, 화순군 등산협회(회장 이선용) 주관으로 열린 이번 등산대회는 관내 10개 클럽 45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꽃 축제가 한창인 고인돌 유적지의 꽃밭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대회였다. 고인돌 선사 체험장에서 9시 개회식에 이루어졌고, 고인돌 선사 체험장에서 춘양면 고인돌 유적지 내에 있는 음수대까지(왕복 3km) 코스를 클럽별로 출발하며 등산대회가 진행되었다. 축제장에서 열리는 만큼 참가자들의 질서유지, 모범적인 행동 등을 포함한 평가점수를 종합하여 등산대회의 시상 심사가 이루어졌다. 올해의 우승은 좋은 산악회가 차지하였으며, 준우승에 한마음 산악회, 3위는 농협 그린 산악회에서 각각 차지하였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오늘 대회를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벗어나 몸과 마음을 채우는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라”라며, “앞으로 맨발 걷기 산책로 조성 등 군민들이 걷고 달릴 수 있는 환경 마련과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업정책]화순군, ‘거점 소독시설 연중무휴 운영’ 소 럼피스킨 등 각종 가축전염병 예방 대응 최근 소 럼피스킨 병이 전남 무안까지 확산하면서 강종철 화순 부군수가 주말인 28(토)일 화순축협 가축시장 입구(화순읍 다지리)에 설치 운영되고 있는 거점 소독시설을 방문해 관리자들을 격려하고 철저한 소독관리 및 방역을 당부했다. 거점 소독시설은 2명씩 4개 조로 24시간 운영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는 인체에 해가 없는 친환경 소독수 장치 설치로 이용자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축산농장이나 축산시설을 방문하는 차량은 거점 소독시설에서 바퀴 등 외부에 부착된 유기물 세척 후, 차량 소독실과 대인소독실에서 소독을 완료해야만 소독 필증을 부여받을 수 있다. 강종철 부군수는 거점 소독시설 현장 점검 후, 일선에서 가축방역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독을 더욱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산림과]화순군, 전국 최초「2023 세계 산림 치유대회」 성황리 개최 -세계 10개국 참여, 해외전문가 시연 및 국제포럼 등으로 구성- 산림치유는 산림의 건강기능을 활용해 인간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는 활동으로 우리나라는 생애주기별 산림복지 개념을 산림정책에 도입하고 있으며, 특히 산림면적이 73%에 달하는 화순군은 만연산 산림권역을 중심으로 산림치유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화순군은 세계 각국의 산림치유 경험 및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최근에 연구되는 산림치유의 과학적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2023 세계 산림 치유대회」를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화순군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치유 분야에서 세계 10여 개국 산림 치유전문가와 관련 단체 등 3천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국내외 산림치유 프로그램 시연을 통해 프로그램의 기법과 실행 기술들을 협력하였고, 특히 화순군과 일본 나가노현 시나노마치와는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산림치유 부문에서 상호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대회 첫째 날에는 명창환 전라남도행정부지사, 구복규 화순군수, 임상섭 산림청 차장, 신정훈 국회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렸으며, 이후 ‘산림치유 산업의 활성화와 산림치유지도사의 역할’이란 주제로 「산림치유 화순국제포럼」이 개최되었다.
기존연사로 참여한 한국산림치유포럼의 신원섭 회장은 생애 주기형 산림복지 정책을 중심으로 한 우리나라의 산림치유 정책 및 연구 사례를 제시하였고, 국제 산림치유의 날(International Forest Therapy Days)을 주도하고 있는 핀란드의 카트리나 킬피(Katriina Kilpi)는 유럽을 중심으로 한 산림 치유전문가 모임과 성과를 소개하였다. 대만 산림 보건학회를 이끄는 대만대학교 산림환경자원학과의 치아 핀 유(Chia-Pin Yu) 교수는 산림치유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는 노인의 인지능력과 정신건강에 미치는 연구 결과를 설명하였다. 폴란드에서 산림치료센터를 운영하는 카타지나 시모니엔코(Katarzyna Simonienko)는 폴란드의 산림치료에 관한 연구를 소개하고, 정신분열증 및 자폐증, 노인과 여성, 만성피로, 불안, 우울감 등을 위한 폴란드 산림치료센터의 프로그램 사례를 제시하였으며, 중국 산림학회 산림요양위원회 이사장 리쥔 리우(Lijun Liu)는 중국 본토에서 실행되고 있는 산림치료의 개념과 중국 본토의 산림치유 현황을 소개하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내외 산림 치유전문가가 각국의 산림치유 시연을 통해 프로그램 기법과 현장경험을 공유하였다. 일본 시나노마치의 산림 의료 트레이너(Forest Medical Trainer)인 코우리키 카즈히로(Kouriki Kazuhiro)는 자연 속에서 향기와 소리의 변화를 통해 리듬과 밸런스를 조율하는 프로그램을 시연하였다. 산림치유 분야의 세계적인 영상 컨텐츠 제작자인 인도의 니틴 다스(Nitin Das)는 숲속에서 카메라로 평온함을 만드는 방법을 시연하였고, 대만 산림 치유학회(Taiwan Forest Therapy Society) 치아 민 린(Chia-Min Lin) 이사는 지속 가능한 대만의 숲 아로마테라피를 선보였다. 중국 산림과학회 산림요양위원회(Forest Therapy Committee, Chinese Society of Forestry)의 리 친메이(Li Qinmei)는 다도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경험을 제공하였다. 국외 프로그램은 이해를 돕기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되었으며, 세계 최초의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외 전문가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앞으로 해외 인플루언서의 실시간 홍보 동영상도 제작하여 홍보할 계획이다. 일반인 참여는 임산물을 주제로 하는 건강식 조리법(레시피) 시연, 토크 콘서트, 목공 및 요가 프로그램과 노르딕워킹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특히 셰프의 쿠킹 쇼는 유성남 셰프가 참여하여 화순군의 표고버섯을 활용한 표고버섯 햄버거 조리법(레시피)을 시연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대회를 개최한 구복규 화순군수는 “오랜 역사와 문화, 그리고 청정한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힐링 도시 화순에서 숲이 제공하는 치유의 경험을 만끽한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며, 청명한 가을 화순의 숲에서 지친 일상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는 경험을 누렸다.”라면서 “2023 세계 산림 치유대회를 계기로 화순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치유의 장으로 확대해 나가겠으며, 산림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daum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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